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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파문,미래한국당 한선교 대표 비롯 최고위원 사퇴
2020년 03월 20일 (금) 11:51:19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 미래통합당 중앙위 관계자들이 19일 서울 영등포 당사 앞에서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4·15 총선 공천 결과에 항의하고 있다.ⓒ부천타임즈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비례대표 순번을 놓고 통합당과 갈등을 빚은 미래한국당이 비례순위 명단을 조정했지만, 선거인단 투표에서 부결되면서 한선교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모두 사퇴했다.

미래한국당은 논란 끝에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과 이종성 전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사무총장,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정경희 전 국사편찬 위원 등 20위권 밖에 있었던 통합당 영입인재 4명을 당선권으로 끌어올렸다.

그러나 당초 통합당이 요구했던 5명 이상의 전면적인 재배치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 되자  황교안 대표는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후보 공천이 국민의 열망이나 기대와 거리가 멀다"고 공개적으로 비판하면서 "이번 선거의 의미와 중요성을 생각할 때 대충 넘어갈 수 없다"고  강조했다.

미래통합당이 비례대표 명단을 최종 확정하기 위해 19일 오후 선거인단 찬반 투표를 실시했지만 투표 결과 찬성 13명, 반대 47명으로 공천관리위원회가 수정해 올린 비례대표 추천 명단이 부결됐다.

비례 명단이 부결되자 미래한국당 한선교 대표는 곧바로 기자회견을 열고 대표직을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한선교 대표는 "돈 공천, 밀실 공천에서 벗어나 좋은 후보를 공천하고 싶었지만 가소로운 자들이 한 줌도 안 되는 권력을 갖고 자신의 개혁을 막아버렸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 미래통합당 중앙위 관계자들이 19일 서울 영등포 당사 앞에서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4·15 총선 공천 결과에 항의하고 있다.ⓒ부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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