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인조 협의회장을 비롯한 홍진아 간사, 구점자, 박성호, 박종선 위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부천시 원미종합시장, 부흥종합시장 전통시장 내에 있는 떡집과 빵집이 모조리 털렸다.

사연인즉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부천시협의회 정인조 협의회장을 비롯한 홍진아 간사, 구점자 지회장, 박성호 위원장,박종선 위원장등은 6일(금) 오후 코로나19와 전쟁을 치르는 365안전센터, 부천시보건소,선별진료소, 의사, 간호사 자원봉사자를 응원하기 위해 6일 오후 부천 원미시장과 부흥시장 떡집과 빵집에 진열된 떡과 빵 등 간식을 구입했다.

이날 준비한 간식은 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 자문위원들이 십시일반(十匙一飯)으로 모은 성금과 상조회 회비로 마련한 것이다.

▲ 정인조 협의회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부천시 보건소에 떡과빵을 전달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 정인조 회장은 "우리 부천시민들은 코로나19로 발생한 난관을 시민들의 단합된 의지로 반드시 이겨나갈 것"이라고 말하며, "북한과의 보건분야 공동협력으로 남북이 상생하고, 남북관계를 진일보시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진아 간사는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전통시장을 찾았다"면서 "떡집과 빵집에 진열된 빵과 떡을 모두 털었다. 그리고 공적마스크 공급으로 분주한 동네 약국에서 마실 것도 준비했다. 87만 부천시민 여러문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마음을 생각해서 맛있게 드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 정인조 협의회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부천시 365안전센터에 떡과빵을 전달하고 있다

▲ 정인조 협의회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떡을 구입하고 있다

▲ 약국에서 드링크류를 구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