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미시장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20일부터 25일까지 원미시장번영회
시장상인대상 경영혁신과 번영전략 교육

부천시는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2006년까지 3개년동안 관내 재래시장 21개소에 16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재래시장의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재래시장 상인들에 경영마인드함양을 위한 점포경영혁신 및 번영전략 교육을 실시한다.
  
부천시,산업자원부,한국유통물류진흥원이 후원하고 원미시장번영회, 경원대학교 경영대학원이 주관하는 이번교육은 소비자들이 재래시장을 외면하는 현실 속에서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인들의 의식개혁과 경영마인드 함양을 위해 실시된다.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매일 오후1시부터 3시까지 원미시장 번영회사무실에서 경원대학교 경영대학원 김영명 경영학박사를 초청해 열리는 이번강연에는 원미시장상인 120여명을 대상으로 유통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과 서비스마인드 향상에 대해 외부 전문기업혁신강사를 통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교육내용은 ▲시장점포경영자의 친절서비스의 행동훈련 ▲ 왜고객이 재래시장을 찾지 않는지에 대한 심층분석▲ 점포의 신개념 이해와 의식개혁. 점포지식 경영 ▲뉴모델제시 ▲원미시장이 생존하고 번영할 수 있는 비결과 전략이다.

 시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대형할인점등에 비해 재래시장 상인들에게 상대적으로 취약하게 여겨지던 유통환경과 소비자변화에 대한 대처기법 향상을 위한 전문교육으로 재래시장 상인들의 경쟁력과 위기대응전략향상의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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