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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정인조' 1km 걸을 때마다 100만원 기부...총5억
4월 14일부터 5월 2일까지 총 500km보행
'고향사랑 평화기원 걸어서 고향까지 500km' 프로젝트
2020년 02월 23일 (일) 14:53:37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고향사랑 평화기원 걸어서 고향까지 500km' 홈페이지 캡쳐

"오늘날 걷는 사람은 개인적 영성의 순례자이며 그는 걷기를 통해서 경건함과 겸허함, 인내를 배운다. 길을 걷는 것은 장소의 정령에게, 자신의 주위에 펼쳐진 세계의 무한함에 바치는 끝임 없는 기도의 한 형식이다"(다비드 르 브르통의 <걷기 예찬> 237쪽에서)

오는 4월 14일부터 5월 2일까지 19일간 「고향사랑 평화기원 걸어서 고향까지 500km」 프로젝트에 도전하는 정인조 부천희망재단 이사장의 야심찬 계획이 부천시민사회로부터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19일 중 3일은 휴식이고 16일은 걷는다).정인조 이사장은 현재 부천민주평통협의회 회장, 글로벌21 대표이사, 지평교회 장로이다.

평생 30억원 기부가 인생목표인   정인조 이사장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1km를 걸을 때마다 100만원(총 5억원)을 기부한다, 정이사장은 69세까지 살아오면서 약 17억원을 기부했으며 고희를 1년 앞둔 69세를 의미 있게 보내고 우리 사회에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고향사랑 평화기원의 마음으로 임진강에서 고향 합천까지 하루 평균 25km를 걷는다.

   
▲ 부천희망재단 정인조 이사장

정인조 이사장은 홈페이지를 공개하면서 SNS 페이스북을 통해 "칠순을 앞두고 고향과 부모님과 가족의 사랑은 물론 그 동안의 삶에서 인연을 맺은 수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다는 생각을 하면 감사한 마음 가득하다"면서 "마음이 무겁거나 어려울 땐 무작정 달려간 고향을 언젠가는 걸어서 가리라는 마음을 품은 지 40여년이 되어 가는데 더 늦기 전에 이 꿈을 이루고 고향 사랑의 감사함과 지금까지 사회와 지인으로부터 받은 도움에 대한 보답으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이사장은 " 분단과 동족상잔의 전쟁 이후 끊임 없는 상호불신의 늪에 빠져 70년을 보내고 육로로 철로로 얼마든지 갈 수 있는 유라시아 대륙을 항공과 선박 편으로 갈 수 밖에 없는 섬나라가 되어 버렸다. 이제 정전 70년을 청산하고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을 천리길 한 걸음 한 걸음에 담고자 한다"며 굳은 의지를 다졌다.

「고향사랑 평화기원 걸어서 고향까지 500km」 준비는 끝났다. 먼저 홈페이지(http://injohope-walking.com)를 만들었다.여기에 이 프로젝트의 취지, 19일 동안의 코스 등이 안내되어 있다. (19일 중 3일은 휴식이고 16일은 걷는다)
 
누구나 코스별로 함께 걸으며 기부에 동참할 수도 있다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묘미다. 평화마라토너 강명구 선생과 성공회대학교 김기석 총장이 첫날 구간을 동행할 예정이다.한국컨설팅 조세화 대표, 부천대학교 오형민 교수도 동참 예약을 했다. (연락처032-321-9123)

본 행사는 성공회대학교,(사)희망래일,한국지역재단협의회,부천희망재단,꿈꾸는거북이, 웰다잉시민운동,크라스키노포럼,필란트로피 소사이어티, 이분의일,파르베(종합예술인모임),kSOP한국기부문화연구소, 부천타임즈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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