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18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교섭단체대표연설을 하고 있다.ⓒ부천타임즈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문재인 정권을 겨냥 "촛불혁명이라고 포장했지만  과거 촛불을 들었던 분들은  문재인 정권에 대해  냉소어린 시선만을 보내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의 근본이 무너지고 국민 삶이 피폐해지는 헌정재앙,민생재앙,안보재앙 3대 재앙의 정권"이라고 맹비난했다.

심 대표는  "2017년 5월 문재인 정권은 극심한 정국 불안 속에서 출범했다. 국민은 공정을 염원했고 정의로운 권력을 갈망했지만 2년 9개월이 흐른 지금, 공정과 정의는 짓밟혔고 국민의 염원은 배신당했다"고 비판했다.

심재철 대표는 미래통합당은 "자유, 민주, 공화, 공정을 추구하는  모든 이들이 손을 맞잡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뭉쳤다"면서 "강한 국방과 튼튼한 한미동맹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것이며  당당한 외교로 국가의 위상을 높이고  계층, 세대, 지역, 성별을 뛰어넘어 모든 국민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18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교섭단체대표연설을 하고 있다.ⓒ부천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