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정식 정책위의장 등이 15일 국회에서 열린 총선공약 발표에서 1호 공약인 무료 와이파이 전국확대 방안을 발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천타임즈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전국 무료 와이파이를 통해 취약계층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국민의 가계통신비 경감에 기여하겠다며  15일  무료 와이파이  공약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5만3000여개 공공 와이파이 추가 구축에 올해 480여억원, 내년 2600여억원, 2022년 2700여억원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했다.

▲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1호 공약인 무료 공공 와이파이 전국 확대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부천타임즈

구체적으로, 오는 2022년까지 5만3000여개소의 공공와이파이를 확대 구축한다. 우선 올해 시내버스, 초중고등학교, 교통시설, 문화체육관광시설, 보건복지시설 등에 1만7000여개소를 추가 구축하고, 내년부터 2022년까지 3만6000개소를 확대한다. 또, 해킹, 보안침해 등을 방지하기 위해 매년 1만여개소를 대상으로 실태조사와 전송속도 등 품질측정을 추진키로 했다. 매년 6000여개 공공 와이파이 액세스포인트(AP)는 보안 및 성능이 우수한 AP로 바꾼다.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정식 정책위의장 등이 15일 국회에서 열린 총선공약 발표에서 1호 공약인 무료 와이파이 전국확대 방안을 발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천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