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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현 부천시의원, 부천시도서관에 역사왜곡 '반일종족주의' 도서가
"역사 바로 세우기 의지가 강한 장덕천 시장의 결단을 요청한다"
2020년 01월 10일 (금) 14:13:43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 정재현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이 신상발언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극우주의자  이영훈 교수를 비롯한 김낙년, 김용삼, 주익종, 정안기, 이우연이 공동 저술한  「반일종족주의」 서적이 부천시 도서관에 22권이나 비치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져 폐기처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해 7월 출간된 「반일종족주의」는 20세기 전반, 일본이 한국을 36년 간 식민지배한 역사에 관해 오늘날 한국인들의 정신 깊은 곳에 잠복해 있는 배타적인 감정으로 아무런 사실적 근거 없이 허위와 위선, 거짓말로 쌓아올린 샤머니즘적 세계관을 말한다.

정재현 의원은 10일 개원한 제240회 부천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신상발언을 통해 " 성노예(위안부피해자)를 비하하는 '반일종족주의'라는 책이  한울빛도서관에는 현재 두 권이 대출중이고 오정도서관, 꿈여울도서관 등 부천시도서관에 22권이 소장되어 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반일종족주의' 책이 위안부 성노예 왜곡으로  논란이 되자 수원시는 긴급회의를 열어 16개 도서관 16권을 전부 빼낸데 이어 12개 도서관에 15권을 비치했던 화성시는  도서검색 시스템 목록에 노출되지 않도록 제외했고, 평택시도 열람이 끝나는 대로 7권의 책 모두를 창고에 따로 보관한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말했다.

정재현 의원은 정의기억연대 오성희 인권연대처장의 발언이 뼈를 때린다면서 그가 발언한 말을 소개했다.

  "공공도서관 속 역사왜곡 논란의 책은 누군가에게 단순히 '정보'에 불과할 수 있으나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와 인권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정부 의지와는 정면 배치되는 행위다"

정 의원은 "역사 바로 세우기 의지가 강한 장덕천 시장의 결단을 요청한다"면서  "매주 목요일이면 부천시 곳곳에서 노재팬,노아베를 외치는 부천시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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