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18일 현재 소사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현황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차명진(60)자유한국당 전 국회의원이 18일 부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서울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차 예비후보는 17대,18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19대,20대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에게 내리 2연패했다.

18일 현재 소사지역 예비후보 등록은 더불어민주당 김한규,이건태, 자유한국당 차명진 등 3명이다.

차명진 의원의 최대 아킬러스는 막말정치, 절제하지 못하는 말의 가벼움이다. 지난 5월에는 세월호 유가족을 비하하는 막말로 국민들의 공분을 일으켜 한국당 당원권 정지 3개월 징계를 받은데 이어 세월호 유가족 137명으로부터 1인당 3백씩 총 4억1천만 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당했다. 최근에는 부천영남향우회 체육대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빨갱이로 지칭해 논란을 빗기도 했다. 이같은 연이은 막말 자충수로 한국당의 공천을 받을 수 있는지 여부가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