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 이장섭 노인복지과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부천시 노인복지과 이장섭 과장이 12월 18일 12시 서울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미)가 공동주최한 「2019년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사랑 나눔의 장(場)」행사에서 독거노인 보호사업에 기여한 공으로 복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독거노인 돌봄서비스를 수행하는 지방자치단체와 복지기관 뿐만 아니라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독거노인 후원에 참여한 기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회적 돌봄과 나눔문화를 보다 확산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장섭 과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부천시 노인복지는 고령화가 되어도 불편하지 않도록 다양한 정책으로 접근하고 있다"면서 "일상생활은 국제화 수준으로, 노인일자리를 통한 사회참여, 지역사회 통합돌봄으로 건강한 부천으로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과장은 " 2020년부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2,500명에서 4,000명으로 늘리는 등, 부천시 노인복지가 앞서 가도록 날로 날로 진화시키도록 할 계획이다"면서 "1년동안 전국노인일자리  최우수기관, 독거노인보호 및 커뮤니티 케어 장관상 등 함께 고생한 직원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양성일 인구정책실장은 이날 행사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을 가족처럼 따뜻하게 돌봐준 많은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내년 1월부터는 기존 노인돌봄서비스를 통합‧개편하여 노인의 욕구에 따라 맞춤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독거노인 보호사업 유공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어르신에 대한 돌봄과 나눔을 실천한 분들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