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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선 의원 대표 발의 '경기도 감정노동자 보호 조례안' 통과
2019년 12월 18일 (수) 12:17:35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 권정선 도의원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권정선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5)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 감정노동자의 보호 및 건전한 노동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경기도의회 제340회 정례회 제4차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에서 통과되었다.

  권 의원은 “기존 조례의 한계를 고려하여 사업대상을 민간까지 확대하여 도내 감정노동자 보호와 건전한 근로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감정노동자 보호에 관한 사항을 도 공공기관의 경영평가에 반영하도록 하여, 감정노동자 권익 보호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발의하게 되었다”며 발의배경을 밝혔다.
 
  이날 경제노동위원회 심의에서는 조례안의 목적규정을 좀 더 간결하게 수정하는 것으로 수정가결 되었다.

  2017년 고용노동부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내에서 감정노동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은 전체 임금 노동자 1만 8천여 명 중에서 31~41%에 해당하는 560만에서 740만 명에 달하며, 이중 약 50%가 감정노동의 부조화 현상에 시달리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권 의원은 "감정노동자들이 부당한 처우와 스트레스로 인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소식이 언론을 통해 수없이 보도되고 있지만, 우리 사회의 법적, 사회적 대책은 아직도 미흡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고객과의 최접점 현장에서 고객 및 민원인을 왕으로 모셔야 하는 공공기관 및 민간의 감정노동자들을 더 이상 기계부속품처럼 방치할 것이 아니라 좀 더 사회적으로 공론화되어야 하며, 개인이 아닌 사회정책적 관점에서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것이 권 의원의 주장이다.
 
  권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더 이상 감정노동자의 인격권과 건강권이 침해받는 일이 없어지고, 쾌적하고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하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권 의원은 "제대로 된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는 감정노동자들의 절규는 이제 더 이상 도내에서 대답 없는 메아리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도민을 대표하는 지역정치인으로서 제도적으로 그들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약속하였다.

  평소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과 약자에 많은 정책적 관심을 기울이며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권 의원은 올 한 해 동안 지칠 줄 모르는 체력으로 경기도 호스피스 및 완화의료 지원 조례안, 경기도 모자보건 조례안, 경기도 장애인복지단체 지원 조례안 등 다수의 보건복지분야 관련 조례를 제․개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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