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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 부천영화제 부집행위원장 '황제수당' 삭감
2019년 12월 11일 (수) 12:55:25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비상근으로 일주일에 2회만 출근하면 월 400만원, 연간 4천8백만원을 직무수당으로 지급하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집행위원장 두 명에 대한 '황제수당'이 삭감됐다.

과거에는 부천영화제 부집행위원장의 직무수당은 없었다. 전임 최용배 집행위원장이 2016년 취임하면서 부집행위원장 수당을 신설, 월 400만원씩 지급하자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에서도 논란이 되기도 했다.

2018년  취임한 신철 집행위원장은 기존의 부집행위원장을  한 명에서 두 명(조양일, 배장수)으로 늘리고 내년도 예산에 두 명에 대한 수당 9천6백만원을 책정하고 부천시의회에 상정했다.(400만원×2명×12개월=9,600만원)

하지만 부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주삼)는 한 명에 대한 직무수당 4천8백만 원은 통과시키고 나머지 4천8백만원은 삭감했다.

한편 최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프로그래머직을 사퇴한 김봉석씨는  "조직 체계가 명확하지 않은 부위원장이 두 명이나 존재하는 영화제 조직은 혼란스러워진다"고 지적하면서  "측근에게 없던 자리를 만들어주면서 조직의 모든 것을 전횡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상황이다. 그리고 국민의 세금을 헛되게 쓰는 것이다.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 부천판타스틱영화제는 개인의 회사가 아니다. 부천시의 엄중한 감시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에서 신철 집행위원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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