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월2단지 커뮤니티봉사단이 사랑의 김장 담그기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나눌수록 커지는 사랑의 기적,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가 겨울의 한파를 녹이면서 훈훈한 미담으로 전해지고 있다, 부천시 여월2단지 커뮤니티봉사단은 12월 4일 아파트 단지 내에서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제1회 행복 톡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 사랑의 김장행사에 동참한 최갑철 도의원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의 공모사업지원으로 진행된 김장나눔 행사에는 최갑철 도의원, 서영석 전도의원, 여월2단지 커뮤니티봉사단,동대표회, 관리실, 성곡동관내 자생단체 봉사자들까지 100여명이 모여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내일처럼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1000kg으로 관내 100가구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여월2단지 커뮤니티봉사단 조명애 단장은 "겨울이 다가올수록 김장 걱정으로 한숨이 늘어가는 이웃 어르신을 보며 김장 나눔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면서 "다행히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의 5차 김장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뜻 깊은 행사를 치룰 수 있게 되어 봉사단들과함게 너무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햇다.

▲ 여월2단지 커뮤니티봉사단 최은경 동대표가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최은경 동대표는 "여월2단지 커뮤니티봉사단은 여월2단지 내 돌봄공동체로 10여년간 방학 때 맞벌이자녀들의 점심밥상을 책임지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경기도 돌봄공모사업으로 저녁 돌봄까지 진행하고 있는 저력 있는 마을 돌봄 봉사단으로 앞으로도 더 뜻 깊은 마을에 보탬이 되는 단체로서 거듭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 여월2단지 커뮤니티봉사단 사랑의 김장 담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