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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감기관의 몰상식한 갑질인가(?) 부천시공무원노조
"노조가 확인도 되지 않은 사실로 시의원을 공격하는 건 명예훼손"
2019년 11월 17일 (일) 11:38:34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 부천시청사 1층에 위치한 전국공무원노조부천시지부 사무실

[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부천시지부(지부장 유복동)가  부천시의회 일부 의원들을 향한 '징계청원'이 도를  넘은 '피감기관의 몰상식한 갑질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전국공노조부천시지부는 14일 「부천시의회 의원 갑질행위자 징계 청원」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부천시의회 정재현·박병권·김주삼 의원의 각종 갑질행위, 이권개입, 사적 감정에 의한 자료 요구 등 부천시 의회 의원으로서 지녀야 할 품위를 지키지 못하고 부천시 공직자 및 출자출연기관 직원들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보였다"면서 "이들 시의원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의 징계를 요구하는 청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공무원노조부천시지부는 세 명의 시의원이  대한  갑질행위, 이권개입, 사적감정에 의한 자료요구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아 의혹만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이권개입'은 형사처벌과 관계되는 예민한 사안으로  수사기관도 함부로 발표해서는 안 될 말을 무책임하게 내밷고 있어 공노조가 되례 갑질을 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공무원노조가 지목한 세 명의의원에게  공노조로부터 '확인절차나 해명 또는 반론의 기회가 있었느냐'고 물었으나 자신도 '모르는 일'이라고 말했다.

김주삼 의원은 "(공무원노조로부터) 아직까지 단 한 번도 아무런 연락이 없습니다. 너무 황당할 뿐입니다. 올바른 사실을 보지 못하는 노조로 인해 부천시가 걱정됩니다"라고 말했다.

정재현 의원은 "노조가 확인도 되지 않은 사실로 공격하는 건 명예훼손입니다. 이해가 안됩니다. 당사자에게 묻지도 않았습니다.피감기관인 부천시공무원노조의 부천시의원에 대한 갑질이라고 봅니다."라고 말했다.

박병권 의원도 "공무원노조에서 성명을 발표하기전 해명이나 사실을 확인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시민 A모씨는 "부천시 피감기관인 집행부 공무원이 시의원의 정당한 의정활동에 제동을 걸려는 전형적인 철밥통지키기 행동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천타임즈는 15일 오전 공무원노조 부천시지부에 ▲이권개입 사례▲갑질행위 사례▲사적감정에 의한 자료요구 사례 등 자료를 요구하면서, 당사자에게 사실관계 확인여부 등을 물었으나 회신이 없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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