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부천타임즈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내년 총선을 앞두고 부천소사와 부천원미을 출마가 거론됐던 윤건영(50)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의 서울 구로을 출마를 출마설이 급부상하고 있다.

서울 구로을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은 임명 당시 총선 불출마를 조건으로 입각했으며   지역구는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물망에 올랐다. 그러나 양 원장과 이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윤건영 실장이 새로운 후보군으로 떠오르고 있다.

 수년전 부천 소사로 이사해 청와대로 출퇴근 하고 있는 윤건영 상황실장의 부천 출마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부분이 많았다. 소사지역구는 부천의 유일한 여성국회의원인 김상희 의원이 버티고 있고, 부천 원미을은 DJ 비서실 출신인 설훈 최고위원이 있어 윤 실장이 도전장을 내기엔 부담스러울 것이라는 것이 지역정가의 여론이었다.

윤건영 실장은 대통령의 메신저이다. 2018년 평양남북정상회담 때 윤실장은 서훈 국정원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함께 특사로 파견될 만큼 문재인 대통령의 두터운 신임을 얻고 있다.  
국민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 대통령 비서실 국정상황실장,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초빙교수,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 정무기획비서관 노무현재단 기획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