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두컴컴 골목길이 선사시대 이야기가 있는 벽화로 변신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경인고속도로로  단절되어 삭막하고 컴컴한 골목이 마을의 스토리텔링을 담은 선사시대 벽화로 산뜻하게 단장됐다. 부천시 고강본동은 청동기 유적이 출토된  은행단지 골목길 14곳을 벽화로 장식했다.

▲ 벽화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따

고강종합사회복지관은 경기도 안전한 골목길 마을환경 조성사업 예산을 지원 받아  11월 8일(금)~11일(월)까지 총 55명의 자원봉사자와 벽화봉사 전문업체 '네오맨'과 함께 주민들이 선정한 주제인 꽃, 선사시대 풍경을  벽화로 그렸다.

고강동은 꽃과 청동기 유적이 살아 숨쉬는 곳이다. 청동기 유적지인 고강동에서 옛 문화와 전통을 벽화로서 향유할 수 있는 은행단지에 많은 지역주민이 찾아와 준다면 벽화가 더욱 빛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어두컴컴 골목길이 선사시대 이야기가 있는 벽화로 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