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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파괴 부천시가 앞장....동부천IC 부천시 책임?
"작동산 송두래 째 파괴될 위험에 직면"
한원상 대표 "십년을 싸웠습니다. 앞으로 십년을 더 싸워야"
2019년 11월 03일 (일) 14:19:15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부천 작동 일대를 통과하는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건설 반대공동대책위 한원상 공동대표가  11월 2일(토) 부천 고강동 고리울공원에서 집회를 갖고 까치울역까지 가두행진을 통해  <광명~서울민자고속도로 건설 전면 재검토 및 철회>를 촉구했다.

   
▲ 부천타임즈는 2014 희망대상 시상식에서 동부천IC반대투쟁위원회를 동부천IC고가도로 개설 반대 및 대안 제시를 통해 자연환경 및 녹지보전의 중요성을 부천시민들에게 일깨운 점을 높이 평가해 아직 끝나지 않은 투쟁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매진해 주실 것을 당부하면서 NGO 부문 희망대상을 시상했다 ⓒ부천타임즈

이날 집회에서 한원상  공동대표는 "동부천IC는 시민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기 때문에 부천시의회는 2010년부터 무려 6번의 반대결의안을 채택을 하였고, 부천시 역시 환경관련협의를 거부하면서 동부천IC를 반대했었고. 이런 이유로 작년(2018년) 2월 이 민자도로가 통과하는 다른지역이 승인고시될 때 동부천IC구간(1.6Km)은 고시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이어 한 대표는 "그런데 시장(장덕천)이 바뀌고 어느날 갑자기 역곡춘의동 일대 대규모 녹지를 택지로 개발한다더니 동부천IC안도 변경되었다"면서 "변경된 노선안을 보니 경악을 금치 못했다"면서 구체적 내용을 밝혔다.

"그나마 나뉘어 있던 램프와 진출입로를 몽땅 작동산 일대로 옮겨 놓았습니다. 지역주민들의 피해는 말할 것도 없고 작동산은 송두리째 없어집니다. 까치울초교 옆으로는 하루 3만대 차량이 드나드는 진출입로를 만들어 학생들의 환경과 안전을 크게 위협합니다. 정수장 피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곳 작동산과 역곡춘의동 일대 대규모녹지를 지키기 위해 화장장반투에서부터 동부천IC반투에 이르기 까지 많은 시민들이 바친 노력은 물거품이 되어 버리게 생겼습니다.부천시는 그런 사연이 있는 땅을, 그 넓은 녹지를 아파트 지으라고 국토부에 갖다 바친 건가요? 어안이 벙벙할 따름입니다. 부천의 녹지율은 전국 최저입니다."

그러면서 한원상 대표는 "어쨌든 역곡춘의지역 개발로 동부천IC가 또 바뀌었고 시민들의 피해는 더 커졌고  부천시의 책임이 크다"면서 "지금껏 십년을 싸웠고 앞으로 십년을 더 싸워야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 부천시민연합 최재숙 공동대표,박명혜,김성용 부천시의원,부천YMCA 김기현 사무총장이 집회에 참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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