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내어울마당 아리솔갤러리에서 열린 시화전 개막식에서 김상희 국회의원을 비롯한 박희주 부천문인협회회장, 고경숙 시인 등 참석 문인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깊어가는 가을  "부천의 작가들, 부천을 노래하고, 부천을 얘기하다" 부천문인협회 「시화전 및 시낭송과 시극 공연」이 27일 오후 4시 경기도 부천 송내어울마당 아리솔갤러리와 4층 솔안아트홀에서 열렸다.

「시화전 및 시낭송과 시극 공연」은 부천문화재단에서 2019년 예술지원사업으로 경기예술활동지원 '우리동네예술프로젝트'공모사업에 선정된 문화예술사업이다.

▲ 한국문인협회 이광복 회장,부천문인협회 소속 시인 김찬숙가 시화를 감상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개막식에는  국회의원 설훈, 김상희, 이음재 한국당 원미갑 당협위원장, 부천시의회 김동희 의장, 도의원 이진연, 시의원 강병일, 남미경, 권유경,김성용, 김환석, 부천문인협회 박희주 회장, 한국문인협회 이광복 이사장,목일신아동문학상 운영위원회 고경숙 위원장,시인 박영봉,김찬숙, 부천예총 장경내 고문,부천무용협회 오은령 회장,부천음협 서성원 회장, 부천미협 고형재 회장 등 문인 150여명이 참석했다.

▲ 권유경 시의원이 자신의 수필 <우리+마을+사람>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아리솔갤러리 시화전에는 박희주 회장을 비롯하여 고경숙 목일신아동문학상 운영위원장, 차경녀,김찬숙,박영봉,박미현,김성배,정무현,차경녀,문신진,박영녀,박혜숙,김명숙,윤석금 시인 등 70여 명의 시인들 작품이 일러스트를 곁들인 족자형태의 시화로 제작돼 걸렸다.

특히 정치인이면서 문학에 관심이 깊은 원혜영 국회의원은 수필 <백만송이 장미를 심을 까닭>, 권정선 경기도의원은 <꿈>, 권유경 부천시의원은  수필 <우리+마을+사람>, 남미경 의원은 <복여행>, 이상윤 시의워은 <시간이 없어서 할수 있는 일은 없다> 등을 각각 전시해 눈길을 모았다.

▲ 박희주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문인협회 박희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문학인이기 때문에 글을 쓰는 게 아니라 글다운 글을 쓰기 때문에 문학인인 것" 이라면서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에서 문학이 활짝 꽃 피고 생활 속에 깊게 뿌리내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사)한국문인협회 이광복 이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한국문인협회 이광복(소설가)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부천은 은성 목일신 선생을 비롯하여 수주 변영로, 황명 선생님 등이 살아생전 왕성하게 창작활동을 했던 지역이다. 한국문인협회와 부천시는 긴밀하게 협조한 가운데 과거 부천에 살았고 현재 부천에 살고 있는 문인들을 동력으로 삼아 부천이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로 지정되도록 하는데 한국문인협회가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설훈·김상희 국회의원과 김동희 부천시의회 의장도 부천문인협회는 유네스코창의도시 부천의 원동력이라고 치하 격려했다.

▲ 시극 공연 논개가 끝난 후 출연진및 참석 내빈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시화전 개막식에 이어 4층 아트센터에서는 시낭송 및 시극 공연이 열렸다. 차경녀 시인의 '복사골 어머니' 낭송을 비롯하여 부천문인협회 회원들의 자작시 낭송이 진행됐다. 특히 시민참여형 시낭송으로 권유경 부천시의원이 박희주 회장의 시 '월화수목금토일'을 낭송한데이어 경기경영고 심차니 학생은 고경숙 시인의 '염전에서',경기경영고 정다혜 학생은 김가배 시인의 '가을 정거장', 김명숙 시인은 '가지를 익히며'를 낭송해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시극 논개▲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이날 행사의 대미는 뮤지컬처럼 진행하는 시극 공연으로  민족 시인이며 부천의 대표 시인 수주 변영로의 시를 시낭송과 퍼포먼스를 곁들여 극화한 시극 '논개'를 복사골시낭송예술단(단장 이현주)이 공연해 깊은 감동을 전했다.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차경녀 시인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김찬숙 시인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부천문인협회 홍원희 회원이 부천문화원이 펴낸 목일신 동요집 <찌르릉찌르릉 비켜나셔요>미니 시집을 보여주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김동희 부천시의회 의장이 고경숙 시인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이장섭 노인복지과장이 부천문인협회 홍원희 회원이 부천문화원이 펴낸 목일신 동요집 <찌르릉찌르릉 비켜나셔요>미니 시집을 보여주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이광복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이 김상희 국회의원-김동희 부천시의회 의장-고경숙 목일신아동문학상 운영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박미현 시인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권유경 부천시의원이 자신의 수필 <우리+동네+> 작품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권유경, 권정선 시의원의 작품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이상윤, 남미경 시의원 작품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경기경영고 정다혜 학생이 김가배 시인의 <가을정거장>을 낭송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박영봉 시인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