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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경 부천시의원 "오늘은 제가 수필가 입니다"
2019년 10월 28일 (월) 00:54:19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 권유경 부천시의원이 자신의 수필 <우리+마을+사람>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대학시절 시인을 꿈꾸고 소설가를 꿈꿨던 권유경 부천시의원이 27일 오후 부천 송내어울마당 아리솔갤러리에서 열린 한국문인협회 부천지부 시화전에서 자신이 출품한 수필 「우리+마을+사람」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권유경 의원은 솔안아트홀에서 열린 시낭송 공연에서  '월화수목금토일'(박희주 시)를 낭송해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 권유경 부천시의원이 자신의 수필 <우리+마을+사람>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수필 「우리+마을+사람」 권유경

바쁜 출근시간 아이를 스쿨버스에 태우지 않는 이유. 바로 이렇게 아침마다 만난 이웃들이 겸이를 지켜주고 있다는 믿음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들 속에서 커가는 아이는 최소한 나쁜 아이는 되지 않을 거라는 확신 때문입니다.

집 값 그까짓 거 안올라도 됩니다. 팔 생각 없으니까요. 시장이 있는데, 대형마트 굳이 필요할 까요? 다만 이 사람들은 계속 이곳에서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게 바로 내가 이곳에 사는 이유입니다.이곳의 아이들이 어른이 되고, 다시 지금의 나처럼 이곳에서 사람을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사는 마을이 어디냐고요? 바로 부천입니다. 부천의 원도심이라 불리는 오정지역이 바로 우리 마을이고, 그곳의 사람들이 저의 이웃입니다.


   
▲ 권유경 부천시의원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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