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철기 12번째 시집 <그리다>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화가이며 시낭송가인  율원(栗園) 김철기(金哲起) 탐미시인이 12번째 시집 <그리다>를 출간했다.

지금까지 김 시인이 펴낸 시집은 첫 번째 시집 <한 點 꽃, 꽃의 사다리>(미래문화사 1993. 4)을 시작으로<밤나무골의 햇살>, <소리에 색동옷 입혀>,<빛 한 줌>, <날 사랑하는 나의 記> ,<내일, 그 내일도 생생할> , <빈칸의 꿈>, <김철기 시모음'불 켜기'>,<실타래 촌>,<노을 순백으로 웃다>,<꿈빛 나이테> 그리고 이번 <그리다>가 12번째 이다.

<그리다>시집은 제1부 머물고 싶은 시간,제2부 만남으로 가다,제3부 그리다, 제4부 초록길에 들면, 제5부 소리에 색동옷 입혀, 제6부 감동 스캐치 등 100 여편의 시를 담았다.

▲ 율원 김철기 시인

김철기 시인은 "<꿈빛나이테> 시집을 낸지 꼭 5년만이다. 몇 번째 몇편이 시 발표이든 이름 건 시집상재란 늘 맨 처음이 아니듯 아니 마지막이듯 신열 높은 혼부림이다"며 "두려움마저 따르는 떨림 무릎쓴 이 작업은 끊임없이 자기를 찾는 일이자 우주사물에 말 걸고, 듣기이다"라고 말했다.

김용재 시인은 "시집이 제목만 보아도 시인의 아름다운 시심을 짐작캐하고 그 시심속에서 또 다른 지혜를 캐낼 수 있을 것만 같은    감동을 준다"면서 "꽃,햇살,소리,색동옷,노을,순백,웃음...등 이러한 시어들이 감정이입의 확장 개념으로 조화를 이루고 있어 한층 솟아난 뜻의 열매를 매달고 있는 풍경으로 보이기도 하는 것"이라고 평했다.

장경내 부천예총 고문은 "올해로 12번째 시집출간이니 1년 만에 출판한다해도 10년이면 강산이 변하는 긴 세월동안, 오직 시를 통해 정진해온 그 열정과 노력은 모든 시인들의 귀감으로 한국문단에 길이 남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신유백 우주대학교 명예교수는 " 화가 이자 시인인  김철기의 인품이나 자태를 그가 잘치시는 사군자, 매난국죽(梅蘭菊竹)에 비유한다면 '난(蘭)' 같은 고결함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우리 대학원에 입학해서 24년이란 긴 세월이 흘러갔지만 지금까지도 단아하고 고결한 자태가 변함없이 '난(蘭)' 같이 여겨진다"고 12번째 시집출간을 축하했다.

▲대학에서 지역사회개발학과를 졸업하고 아주대학교산업대학원 CEO과정 수료.
▲1972년부터 작품 발표 및 1977년 경기도백일장 장원하며 문학 활동.
▲1982.83.84년 연 3회 경기도, 인천시 미술대전 수상과 전시회 등 한국화 활동.
▲문학의 해 시낭송대회 금상(최고상)의 영예로 시낭송회 활동.

▲1983년 한국문인협회 부천지부 창립, '부천문학' 창간회원으로 다년간 총무, 부지회장 등 역임하고, 부천예총 이사, 부천시립도서관 운영위원, 한국지구시인협회 사무국장, 문고심사위원, 전국학교어머니회장단협의회 경기도회장 및 부천시학교어머니협의회장 등 문학 예술 교육활동과 수많은 작품을 발표했다.

▲10권의 시집을 펴내 숙명여자대학교도서관, 한국디지털문학도서관, 한국문학방송 '율원 김철기의 서재' 공람 및 공저 다수. ▲현재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경기지역 운영위원. ▲한국문인협회 상벌제도위원. ▲경기도문인협회 심의위원장.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 ▲한국학술문화정보협회 이사. ▲한국자유시인협회 이사. ▲청다문학회 이사. ▲한국경기시인협회 이사. ▲탐미문학상 시상운영위원. ▲서울시낭송클럽 상임위원.

▲부천낭송협회 회장. ▲한국작가회 중앙위원. 한국공간시인협회 중앙위원.▲ 한국문학방송(dsb), ▲한국시문학아카데미, ▲숙명여자대학교도서관 세계여성문학과 등 활동 중이며 ▲한국자유시인상, ▲한국문예협회문학상, ▲해동문학상, ▲제1회 국민카드사이버문학상 및 탐미문학상(제9회) 본상,▲ 경기도문학상(제13회) 본상, ▲2008 한국시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