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수(왼쪽)가 부천필 연주에 앞서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제21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2019)이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애니메이션뮤직페스티벌' 연주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10월 19일(토) 오후 5시 부천시청 2층 어울마당에서 열린  '애니메이션뮤직페스티벌'은 BIAF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만나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애니메이션의 OST를 모아 메들리로 선사했다. 특히, 지난해 BIAF2018 홍보대사로 활동했더 '신은수'가 사회자로 등장, 무대인사와 함께 공연을 직접 소개했다.

▲ 진솔이 부천필을 지휘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애니메이션뮤직페스티벌' 공연에는 탄탄한 연주 실력으로 국내뿐 아니라 세계 어느 무대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실력을 지닌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했다. 올해는 젊은 지휘자로서 진취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진솔 지휘자와 부천필단원들이 함께했다.

 진솔 지휘자는 독일의 디리겐텐포디움-바덴뷔르템부르크에서 우수지휘자로 선정되어 연주하였으며, 독일 신문 'Schwaebische' 에서 평론가 군터 포겔(Gunter Vogel)과 유타 배르쉬(Jutta Bärsch)로부터 "앞으로 꼭 주목해야 할 지휘자", "자유로운 지휘봉놀림을 가진 신예" 등으로 평가받았다. 이에, 진솔 지휘자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애니메이션뮤직페스티벌’은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 BIAF2019은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부천시청, 한국만화박물관, CGV부천, 메가박스COEX 등에서 열린다.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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