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지천년 견오백(紙千年 絹五百)"··· 비단은 오백년을 가고 종이는 천년을 간다는 뜻으로 우리 종이인 한지의 우수성과 내구성을 표현한 말이다. 닥종이로 빚어낸 인형과 생활소품을 독특한 분위기로 연출해 다양한 생활사의 모습을 보여주는 닥종이 인형공예 작품전이 송내어울마당 아리솔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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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아침 저녁 공기가 차가워지고 찬이슬이 맺히는 한로(寒露) 절기에 부천시 시화(市花)인 복숭아 꽃차를  비롯하여 목련꽃,찔레꽃,진달래꽃, 벚꽃, 장미꽃 등 다양한 종류의 향기로운 꽃차를 음미하면서 가을의 정취에 흠뻑 젖을 수 있는  꽃차 전시도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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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닥종이 인형과 플라워 티아트 특별전, 황명숙-황규희 2인전」이 부천문화원 아리솔갤러리(송내어울마당)에서 16일(수)부터 22일(화)까지 열린다.

16일 오후 5시 아리솔갤러리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최의열 부천박물관장을 비롯하여  송내동 청소년문화의 집 조윤령 관장, 김미정 서양화가, 김혜옥 고강동주민자치위원장,꽃차동호회, 닥종이인형 동호회 등 회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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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모정', '자전거','강강술래' 등 다양한 닥종이 인형을 선보인 황규희 작가는 닥종이 인형은 전통한지를 겹겹이 붙여 우리의 얼굴, 일상의 소품 등 다양한 모습을 아름답게 재창조하는 예술"이라며 "학생들에게 우리의 옛것을 느끼도록 할 뿐만 아니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SBS '모닝와이드'와 KBS '아침이 좋다'에 출연 꽃차로 인생이모작에 출연한 꽃차 마이스터 황명숙 강사는 "공해 없는 야생에서 자란 꽃을 재료로 한 꽃차는 덖음과 숙성 과정을 통해 우리가 경험하지 못했던 꽃차의 새로운 향과 매력에 빠져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꽃차와 닥종이인형' 콜라보展은 경기도의 시·군문화예술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꽃차마이스터(황규희·황명숙)가 콜라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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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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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리부는 사나이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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