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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숙의 숨은 별 찾기-73] 목일신의 '푸른숲울'
2019년 09월 23일 (월) 16:08:38 고경숙 bezital@naver.com
   
 

푸른숲울 욱어진
오불꼬불 고개길
껑충껑충 산톡기
서양딴스 딴따라
딴따라랏다 딴따라.

푸른숲을 욱어진
산과들에 모여서
우리동무 떼동무
즐거웁게 딴따라
딴따라랏다 딴따라.


[감상]
 이 시를 읽으면 리듬감에 어깨가 들썩거립니다. 4.3조의 음률에 맞춰 폴짝 폴짝 뛰는 토끼의 경쾌한 걸음에 이미 읽는 이의 걸음도 껑충껑충 뛰고 있곤 합니다. 그런가 하면 마지막 구절 춤추는 모양의 싯구 ‘딴따라 딴따라랏다 딴따라’ 는 기존 우리의 장단을 살짝 벗어난 후렴구로 신선하고 파격적인 서양딴스를 표현하는데 적격입니다.

  토끼도 개구리도 가만있는 게 아니라 다음 동작을 위해 잠깐의 정지는 아닐까 생각만으로도, 상상은 신나고 재미있습니다. 오늘은 하루 종일 입에서 맴돌 것 같습니다.
  "딴따라 딴따라랏다 딴따라!"
고경숙<시인,목일신아동문학상 운영위원장,부천예총 부회장>

덧붙이는 글(편집자주)
일제에 저항한 항일운동가이며 국민동요 따르릉따르릉 비켜나세요 '자전거','누가누가 잠자나' 등 400여편의 동시를 지은 故목일신 선생은 1960년부터 1986년까지 26년간  부천시 소사구 범박동 14번지에서 살다가 74세의 일기로 생을 마감했다. 부천 중앙공원과 범박동 현대홈타운 입구에는 목일신 선생의 시비가 세워져 있으며 괴안동에는 목일신공원, 범박동 대로에는 자전거 조형물이,심곡천 시민의 강에는 목일신교(인도교)가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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