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인조 클래시컬 앙상블 컨템포디보가 개막 축하공연으로 그리운 금강산을 노래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11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조직위원장 이재명, 집행위원장 홍형숙)가 9월 20일 오후 7시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6B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46개국에서 출품된 152편의 다큐멘터리를 즐길 수 있는 힘찬 시동을 걸었다,

▲ 홍형숙 집행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제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의 홍보대사였던 영화배우 배수빈과 방송인 류시현의 사회로 시작된 개막식에는 홍형숙 집행위원장, 정상진 부집행위원장, 경기도의회 김달수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이사장, 영화진흥위원회 오석근 위원장, 문성근과 방은진 영화배우, 정지영 영화감독, 이춘연 영화인회의대표 , 비묵디 자야순다라, 앙케 레베케 등 심사위원이 11회 영화제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빛냈다. 그리고 국내외 50여명의 초청감독, 영화관계자와 초청게스트 그리고 관객 1,000여명이 함께 11회 영화제의 개막을 알렸다.

▲ 축하공연

5인조 클래시컬 앙상블 컨템포디보와 마이티의 비트박스 콜라보로 선보인 '그리운 금강산'과 '라구요'를 편곡한 축하무대에 이어 올해 개막작으로 선정된 <사막을 건너 호수를 지나>의 주인공인 '레츠피스' 청년 20인의 공연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어서 올해 개막작으로 선정된 박소현 감독의 <사막을 건너 호수를 지나>가 상영됐다.  휴전국 대한민국 청년들이 생각하는 평화를 신나고 경쾌한 메시지로 전달하는 이 작품은 최남단 목포역에서부터 베를린까지 기차여행이라는 영화같은 상상에서 시작된다. '지금 여기서 평화하자'라는 뜻의 자발적 모임 '렛츠피스'를 결성한 청년들은 정착역마다 만국공용어인 노래와 춤으로 평화를 이야기하면서 그들만의 시선으로 평화를 마주한다.

9월 27일(금)에 오후 7시, 고양시 벨라시타 메가박스에서 개최되는 폐막식에서는 흰기러기상인 대상을 비롯해 올해 새롭게 신설된 'ADF문화상' 3작품 및 'DMZ 예술공헌상'을 포함 총 16개 부문을 시상하며 11회 영화제의 화려한 막을 내린다.

▲ 개막식 사회를 맡은 영화배우 배수빈과 방송인 류시현

▲ 개막식 사회를 맡은 영화배우 배수빈과 방송인 류시현이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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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 김달수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비롯한 정윤경 부위원장 등 위원들이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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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숙 심사위원ⓒ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김동호 부산영화제명예조직위원장-영화감독 이장호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영화배우 문성근-방은진-감독 정지영ⓒ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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