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조영희-서성원-한금옥-홍석일 ⓒ부천타임즈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제25회 부천시문화상 수상자가 결정됐다.

부천시 문화예술위원회는 19일(목) 오후 제25회 부천시문화상심사를 통해 ▲문화부문 조영희(전통음식) ▲예술부문 서성원(부천음협회장) ▲봉사부문 한금옥(부천어울림봉사회)▲산업기술부문 홍석일(유니슨음향대표) 등 4명을 선정했다. 학술부문,체육부문, 교육부문은 해당자가 없어 수상자를 선정하지 못했다.

문화부문 조영희 선생은 부천문화원의 전통문화 강사 및  식문화연구소 '바오'를 운영하면서 활동하면서 조상들의 전통 먹거리를 널리 알리고,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가양주 강좌를 통해  전통음식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예술부문 서성원 부천음협회장은 '부천전국청소년합창대회', '부천전국학생음악콩쿨대회'를 개최하면서 유능한 음악인 발굴 양성 및  다양한 음악공연을 기획하여 부천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음악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공감대 형성을 통해 음악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봉사부문 한금옥 어울림봉사회장은 2004년부터  16년간  홀몸 어르신을 비롯한 장애인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무료급식, 목욕봉사활동을 펴고 있다.복지관이 문을 닫는 토, 일요일 주말에는 식사를 하지 못한 홀몸노인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식사준비, 낮 12시부터 오후 2까지 도시락배달과 급식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산업기술부문 홍석일 회장은 (주)유니슨음향 대표이사로 초박형, 초경량, 초소형의 Micro speaker 와 Dynamic receiver unit를 생산하는 전문제조회사로 품질, 가격면에서 최고의 효율성을 추구하는 세계 일류기업을 목표로 발돋음하고 있는 부천시 선정 강소기업이다.  홍석일 회장은  1억원 이상을 기부하는 아너 소사이어티 (honor society) 부천시 5호 멤버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부천시는 오는 10월 5일에 열리는 부천시민의 날 행사에서 문화상 수상자에게 표창 상패를 수여 하여 많은 시민과 수상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