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론조사결과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MBC가 추석 민심을 알아보기 위해 14일 15일 이틀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은 '잘못한 일'이라는 의견이 57.1%로, '잘한 일'이라는 답변 36.3%보다 20% 포인트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MBC 의뢰로 코리아리서치가  9월 14일부터 이틀간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RDD 전화면접 방식(유선 21%, 무선 79%)을 통해 진행했으며, 성·연령·지역별로 피조사자를 할당했다.

이에 앞서 SBS가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실시한 여론조사  부정 51.6%＞긍정 45.1%,KBS가 9월 10일 ~ 11일 양일간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잘못했다 51%, 잘했다 38.9%로 모두  부정적 의견이 많이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MBC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세대별로는 다른 모든 연령대에서 반대가 더 많았으나, 30대만 찬성이 54%, 반대가 40.2%로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을 지지하는 비율이 더 높았다.

국회에서 인사청문회 절차가 진행될 때 검찰이 조국 후보자 가족을 수사하고 부인을 기소한데 대해선, '원칙에 따른 적절한 수사'라는 반응이 66.3%로 '부적절한 정치 개입'이라는 응답 30%보다 두 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 조사는 MBC 의뢰로 코리아리서치가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RDD 전화면접 방식(유선 21%, 무선 79%)을 통해 진행했으며, 성·연령·지역별로 피조사자를 할당했으며 응답율은 14.7%(유선 10.6%, 무선 16.4%)였으며, 2019년 8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으로 지역·성별·연령별 가중치를 부여(셀 가중)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로, 자세한 여론조사 질문과 답변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