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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친일 잔재 청산 마무리…역사교육 강화
친일시인 서정주·홍난파·노천명·주요한 시비철거 완료
2019년 08월 08일 (목) 10:37:21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 부천시는 상동 시와꽃이 있는 거리에 설치된 친일시인 서정주의 시비(왼쪽)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나태주 시인의 풀꽃 시비(오른쪽)를 세웠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부천시는 작년  12월 관내에 조성된 문학인 시비(詩碑) 70여 개의 시비 가운데 6개의 친일시인의 시비(서정주3, 홍난파1, 노천명1, 주요한1)를 가려내고 올해 6월 말 철거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친일파시인 시비 철거는 부천타임즈의  2018년 5월 28일자 보도  「상동 '시와 꽃이 있는 거리' 친일시인 서정주 시비 논란」...역사 바로세우기 차원에서 철거해야한다는 기사가 도화선이 됐으며 민족문제연구소부천지부가 적극 나섰다.
             
시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친일 잔재 청산 필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과 지지를 얻어 문화예술분야에서의 친일 잔재 청산에 앞장섰으며 빈 자리에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정지용 시인의 '향수', 나태주 시인의 '풀꽃'등을 교체 설치했다.

   
▲ 역사문화 탐방에 나선 부천문화원 가족들이 대한독립만세를 외치고 있다

또한 8.15 광복 74주년을 맞아 부천문화원과 함께 4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유관순기념관과 독립기념관을 방문하여 210명의 부천시민들을 대상으로 역사교육을 추진하기도 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8.15 광복 74주년을 기념하여 문화경제분야에서 친일잔재를 청산하고 역사교육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 역사문화 탐방에 나선 부천문화원 가족들이 천안 독립기념관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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