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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웹툰협회 "일본의 소녀상 전시 중단과 폭력 위협에 분노한다"
2019년 08월 07일 (수) 00:46:33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사)한국웹툰협회(회장 원수연)가 일본 최대 국제예술제인 '아이치 트리엔날레 2019'에서 진행된 '평화의 소녀상' 전시 중단과 관련하여 6일 성명을 내고 "작가가 세상과 인간에 대해 성찰한 진지한 결과물이 관객과 소통할 기회를 박탈 당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면서 "그것이 외부의 정치적인 목적에 따른 폭력적인 위협 때문이었다는 것에 대해 분노하며 엄중 항의한다"고 말했다.

한국웹툰협회는 " 주최 측은 소녀상뿐 아니라 '표현의 부자유전-그 이후' 전시 전체를 중단했다"고 안타까워 하면서 " '표현의 부자유전-그 이후'는 소녀상을 포함, 전시회 개최 전 전시 중지를 당하거나 전시회 도중 철거당한 작품을 모아 놓은 기획으로 기획 의도 자체가 부정 당한 셈"이라고 강하게 성토했다.

그러면서 웹툰협회는 "더욱 우려스러운 점은, 전시 중단이 테러 예고와 협박 등 폭력적인 위협으로 인해 취해진 조치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예술제에 참가한 전세계 예술가 72명이 전시장 폐쇄에 대해 항의·규탄하는 연대 성명을 발표하고 나섰다"며 "웹툰협회는 창작자 협회로서 작품의 다양성과 표현의 자유를 적극 지지하며 전시 작가들에게 연대의 뜻을 보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웹툰협회는 "민주 사회에서 표현의 자유는 인권과 직접적으로 결부된 사안이다. 폭력을 수단으로 이를 막는 것은 명백한 인권 침탈이며 세계 인권 선언 및 국제협약 뿐 아니라 일본 자국 헌법 위반 행태"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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