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웹툰 전문 정보 플랫폼 웹툰인사이트에서는 토크쇼 "일하는 여성입니다. 직업은 만화가고요"를 개최한다.

 8월 10일(토) 오후 3시 30분 서울 혜화역 공공그라운드에서 개최하는 이번 토크쇼에는 3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14쇄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대만, 일본 등에 수출된 <썅년의 미학>의 민서영 작가, 소셜미디어에서 공감과 인기를 얻고 있는 <예롱쓰의 낙서만화>를 연재중인 예롱 작가, 지난해 KBS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많은 인기를 얻은 <당신의 하우스헬퍼>의 승정연 작가가 함께한다.

모더레이터로는 다년간 웹툰 리뷰 팟캐스트 '웹투니스타'를 운영해온 '앙팡'이 참여해 "직업으로서의 만화가", "여성 만화가"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토크쇼는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인근 '공공그라운드' 지하 1층에 위치한 '공공스테이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토크쇼는 유료로 펼쳐지며 웹툰인사이트 강의 신청 페이지 또는 온오프믹스 신청 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토크쇼와 관련하여 문의는 이메일(rarcissus@ariseobject.com) 또는 전화(070-4667-2244)로 확인이 가능하다.

해당 토크쇼를 기획한 이재민 웹툰평론가는 "웹툰작가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절반을 넘게 차지하는 여성 웹툰작가의 목소리는 상대적으로 적은 게 사실"이라며, "이번 토크쇼를 통해 '꿈'으로서의 웹툰작가가 아니라 현실의 '직업'으로서의 웹툰작가, 무엇보다 여성의 삶을 통해 바라본 웹툰작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웹툰인사이트에서는 작가들에게 질문을 남긴 독자들 중 2명에게 초대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8월 7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