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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민주평통, 북간도에서 독립운동과 평화통일을 찾다
2019년 07월 23일 (화) 11:16:52 부천타임즈 webmaster@bucheontimes.com

글 사진:이정민 부천시 블로그 기자(부천 민주평통위원)

   
▲ 정인조 협의회장을 비롯한 방문단이 윤동주 시인 생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제껏 해 왔던 민주평통의 연수와는 아주 색이 다른 북간도 항일독립 운동 탐방길을 기획하면서 노심초사했다. 독립운동의 흔적을 걷는 평화행진으로 선열들의 삶을 돌아보며 그들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 정신을 되새겨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 또한 올바른 역사의식으로 미래를 전망하는 계기가 되었다. 북간도 항일독립운동 탐방에 부천시 민주평통 위원들의 열정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열정적으로 함께 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 정인조 회장의 연수 소감이다.

   
▲ 정인조 협의회장

지난 7월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 동안  부천시 민주평통 위원 26명은 북간도 항일독립운동 탐방을 다녀왔다. 간도의 대통령이라 불리는 규암 김약연 선생의 증손자 김재홍 선생(김약연기념사업회 사무총장)과 전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인 이명화 선생(도산학회 회장)이 현장에서 직접 들려주는 독립 운동사를 들으며 하는 탐방이어서 더 큰 의미가 깊었다.

일행은 일제 만주국 시대 수도였던 장춘을 시작으로 백두산 천지와 청산리대첩의 전적지를 방문했다. 또한 북간도 한인의 첫 이주지인 용정과 항일독립운동의 요람지인 명동촌 일대를 찾았다. 이어서 두만강과 조선과 중국, 러시아의 경계선 국경지대를 답사했다. 이어서 봉오동전투 현장을 돌아보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동행했던 사람들의 연수 소감을 듣는다.

   
▲ 박찬송 위원

박찬송 위원은 총무처럼 열심히 일행을 챙기는 사람으로 정평이 나 있다. 박 위원은  "북간도 역사탐방을 기획하신 정인조 회장, 유적지마다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자세하게 설명해주신 이명화 박사(도산학회 회장), 안내 겸 유적지 추천 및 설명까지 해주신 김재홍 선생 등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천시협의회 위원님들 모두모두 고생하시고 수고하셨다. 모든 위원님들 함께해서 즐겁고 행복한 역사 탐방이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박 위원은 양선영 행정실장을 도와 솔선수범해서 위원 뒷바라지를 도맡아서 했다.

   
▲ 최승삼 위원

최승삼 위원은 "어느 탐방과 달랐다. 몸으로 느끼고 가슴으로 뭉클함을 느끼는 감동의 도가니였다. 선조들이 머나먼 타국 땅에서의 고난과 힘겨움이 내 몸과 마음에도 전해져 울컥할 때가 많았다."며 소감을 말하며 눈물을 훔쳤다. 최 위원은 또 "이 순간을 기억하며 일상생활에서 더 열심히 노력 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연수 내내 날씨가 좋다. 실제로 변덕이 심한 백두산 날씨를 기대했다. 하지만 우산을 한 번도 펴지 않았을 정도로 날이 좋았다.

   
▲ 정윤종,이용부, 정병권 위원

정병권 위원은 "좋은 날씨,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역사 탐방의 기회는 모두 선조 덕분 인 것 같다.시험을 위한 공부가 아닌 눈으로 직접 본 역사 현장은 오랫동안 잊지 않고 기억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용부 위원은 "모두가 건강하게 역사 탐방을 마무리 할 수 있어서 좋았으며 행복한 부천 민주 평통 파이팅!!"을 외쳤다, 이 위원은 또 "몸으로 뛰면서 역사를 배우는 의지의 민주평통 위원들 너무 멋있고, 몰랐던 역사적 사연을 듣고 많이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정윤종 위원은 후손과 미래에 대한 책임감을 생각했다. 그는 "우리 선조들의 애국심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더 노력해 우리 후손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 것이다."라고 다졌다.

   
▲ 홍진아 부천시의원

홍진아 부천시의원은 "항일 독립 운동의 대단한 조직성에 대해서 알게 됐다. 그 동안  남한에서 만났던 조선족에 대한 부정적 이해가 많았다. 하지만 이제는 타국 당에서 황무지를 개간한, 개척자, 한반도의 일제 독립을 위해 진군하려던 애국자의 친구이거나 선배, 그리고 이웃이었다. 이제는 좀 더 따듯한 동포애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소감을 밝혔다.

   
▲ 권유경 부천시의원

권유경 부천시의원은 "땅이 아닌 역사책 속을 걸어 다니는 것 같았다. 조선족도 우리와 하나의 민족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느꼈고, 감동했다. 독립운동가의 힘겨운 선택이 너무 너무 존경스러울 따름이다"라고 밝혔다.

   
▲ 김인란 위원

천지를 본 소감도 빼놓을 수 없었다.

김인란 위원은 "23년 전에 백두산을 찾을 때는 백두산 천지를 보지 못 했다. 23년 만에  다시 찾아 드디어 민족의 영산 백두산 천지를 봤다. 그 감동이야  이루 말로 표현 할 수가 없다. 독립운동지를 탐방하면서 애국에 대해 다시 생각했다."고 말했다.

   
▲ 손순남 위원

손순남 위원은 "부천의 민주평통 위원과 함께 해서 너무 좋았고, 부천에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에너지를 팍팍 얻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북한 땅을 밟은 것을 잊을 수 없다."고 감격의 순간을 털어놨다.

   
▲ 이보철 위원

평화통일은 멀지 않았다.

이보철 위원은 "천지를 보면서 남북평화통일 기원을 빌었다. 천지의 기운이 너무 좋아서 평화 통일은 머지않아서 이루어 질 것이라고 믿는다. 강건너로 멀리 보이는 북한과 머지않아 자유롭게 왕래 하는 그 날이 올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 이수일 위원

이수일 위원은 조상의 은덕을 거론했다. "지금 대한민국의 풍요는 다 선조들 덕분이라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됐다. 그 분들을 존경하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

   
▲ 이희선 위원

장군봉에서 천지를

이희선 위원은 "2017년에 이어 두 번 만에 백두산 천지를 보게 되었다. 구름이 많아 볼 수 있을까 했는데 다행히  구름이 걷히면서 환희롭게 천지를 보았다. 남북교류와 협력이 본격화 되어 북한을 통해 장군봉에 올라 천지를 다시 볼 날이 하루 속히 오기를 염원한다."고 밝혔다.

   
▲ 정재현 부천시의원

정재현 부천시의원은 "이번 탐방을 통해 평화통일의 염원이 마음 한켠을 차지하기를 바란다. 부천시민들에게 평화통일의 기운을 확산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다음에는 연해주에서 또 다른 우리 민족, 고려인을 만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권혜정 위원

권혜정 위원은 자유의 소중함을 이야기했다. 권 위원은 "자유는 그저 얻는 것이 아니고 우리 선조들의 목숨 건 노력의 성과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고  역사를 바로 알리는 일에 앞장 설 것이다. 어서 통일이 되어 북한을 통해서 백두산 천지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하고 또 노력 할 것이다. "고 다짐을 다졌다.

   
▲ 이정민 위원(부천시 블로그기자)

치밀어오르는 일본에 대한 분노

이정민 위원은 연수 후기에서 분노를 먼저 꺼냈다. "이번 탐방에서 일본에 대한 치밀어 오르는 분노, 선조들에 대한 고마움, 지척에 두고도 마음대로  갈 수 없는 북한  땅에 대한 아쉬움 이런 복합적 감정이 뒤섞였다. 나라면 과연 내 모든 것을 포기하고 독립운동가의 길을 갈 수 있었을까를 생각 하니 너무 부끄럽고 죄송스럽다."

   
▲ 임경하-원영아 위원

원영아 위원은 "여기서 배우고 느낀 것들을 실제로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오면 좋겠다. 소중한 가치가 일상에서도 적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임경하 위원은 "역사 공부, 애국에 대한 생각을 다시 했고, 선조들이 찾아 놓은 자유를  평화통일된 조국으로 어서 빨리 보답 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강영옥 위원

강영옥 위원은 "북간도 항일독립운동 탐방은 두말 할 것도 없이 너무 뜻 깊었고 위원들이 모두 너무 좋으신 분들이라서 더 행복 했다."며 동행했던 위원들을 칭찬했다.

   
▲ 최세자 위원

최세자 위원은 "역사 강의를 듣는 이번 탐방은 다른 어떤 연수와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우수했다. 어서 빨리 평화 통일이 되면 좋겠다."고 남북의 평화적인 통일을 빌었다.

이번 연수의 결론이다. 이렇게 결심했다. '역사는 기록되어야 하는 것이 아닌 기억되어야 하는 것이다. 역사는 죽은 자의 기록이 아닌 산자의 기억이어야 한다.'고...

   
▲ 정인조 협의회장을 비롯한 방문단이 명동학교 엤터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는 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 정인조 회장 등 정재현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홍진아 부천시의원, 권유경 부천시의원, 민주당 오정지역위 여성위원회 강영옥 부위원장, 경기도교통연수원 권혜정 강사, 인흥건설 김인란 대표, 손지희 수기테라피 손순남 원장, ㈜햇빛나눔 송봉철 대표이사, 자영업  양경미 대표, 전오정녹색연합회 원영아 명예회장, 서울교통공사부관리소 이보철 소장, ㈜민창개발 이상원 대표, ㈜리츠개발 이수일 대표이사, 대한교육연구소 이용부 소장, 프리랜서 이정민 강사, 미들하우스출판사 이희선 대표, 유일섬유 임경하 대표, 심곡복지관 정병권 문해교사, 부천시체육회 정윤종 수석부회장, 전)오정농협 정주오 약대지점장, ㈜한양그린파크 조우형 대표이사(새마을회장), 자영업 최세자 대표, 수레와 달구지 최승삼 대표 등이 함께 했다.

   
▲ 정인조 협의회장을 비롯한 방문단이3.13 반일의거 묘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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