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9.7.22 월 19:04
,
   
+ 로그인 독자회원가입 전체기사 기사모아보기 보도자료
> 뉴스 > 사회/정보
       
영화인도 아니면서 영화예술인 '감투' 자격논란
'부천시 예술인기본소득 추진위원회' 출범부터 자격 시비
2019년 07월 08일 (월) 09:42:47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영화 관련 예술인도 아니면서 영화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는 사람이 '부천시예술인기본소득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영화분과위 대표를 맡아 빈축을 사고 있다.

'부천시예술인기본소득추진위원회'(위원장 이희선/경기도기본소득위원회 실무위 기획재정 위원장)는 5일 부천예총 회의실에서 임원선출 회의를 열고 공동 위원장 김정환(부천예총회장), 구자호(경기민예총부천지부장), 부위원장 고형재(부천예총기획위원장), 이훈희(아트포럼리 대표), 김은선(국악,청년예술인), 감사 오은령(한국무용협회부천지부장)을 선출했다,

분과 대표로 임민아(영화), 김봉희(미술), 박희주(문학), 윤은분(연극), 최정규(만화), 이기범(사진), 권득현(연예), 서성원(음악), 이호정(도예), 정재영(대중음악), 염동기(전통미술), 신덕철(연극), 신영랑(국악) 등을 선임했다.

하지만 영화분과위 대표 임민아씨의 자격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추진위원회'가 임명한  분과위 대표 등은 각 분야에서  활발한 문화예술 활동을 펴고 있는 검증된 예술인이나 영화분과위 대표를 맡은 임민아씨는 영화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 부천시 예술인기본소득 추진위원회 출범식 기념사진/ 뒷줄 오른쪽에서 세번째가 임민아 영화분과위원장


이희선 위원장 "분과위 대표는 전문예술인으로 구성하는 것이 원칙"

이희선 위원장은 부천타임즈와의 통화를 통해  "분과위원은 예총과 민예총이 나눠서 추천하기로 했는데 영화분과는 예총에 없어서 민예총에서 추천해 임명했다"면서 "추진위 분과 대표는 전문 예술인으로 구성하는 것이 원칙이다. 10일 위원장단 긴급회의를 열어 이 건에 대해 논의 하겠다" 라고 말해 임민아씨 임명에 문제가 있음을 인정했다.

임민아씨를 추천한 구자호 민예총 부천지부장은 "(신문)기사에 '영상미디어'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영화 쪽도 조만간 추진위원 섭외 예정입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추진위원회' 가 공식발표한 보도자료에는 분명 '영화분과위'라고 했는데 구자호 지부장은  '영상미디어'분과위로 해달라고 말을 바꾸고 영화쪽도 조만간 섭외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자호씨 말은 분명 사실과 다르다. 당초 '영화분과위'는 부천예총에서 추천할 예정이었으나 3년전  '부천영화인협회'에 문제가 발생해 축출된 단체여서 부천예총이 민예총에 추천을 의뢰한것인데 민예총에서는 영화와는 전혀 관계없는 임민아씨를 추천한 것. 또한 '영상미디어'로 보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영상미디어'는 영상을 송출하는 매체이지 예술과는 다른 분야인데 뭔가 착각하고 있는듯 보인다.

부천문화예술계 모 인사는 "영화분과위 대표라고 한다면 영화를 전공했거나 영화제작, 다큐 등 콘텐츠 제작 실적 등 현업에 종사하는 인물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부천타임즈는 임민아씨에게 카톡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임민아씨가 영화분과위 대표라고 하는데 임민아 씨는 영화인도 영화제작자도 아닙니다. 영화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사람인데 왜 영화분과위 대표가 됐는지 의문이 생깁니다. 반론권을 드리기 위해 질문하는 것입니다. 임민아씨가 영화관련 또는 영상관련 예술인으로 영화인협회나 제작자협회  등에 등록된 예술인인지요"라고 질의했으나 회신이 없는 상태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올해 초 문화도시·유네스코 지정 문학창의도시 부천에서 선도적으로 예술인 기본소득제 기초생활비를 지급하여 인간다운 삶을 살도록 하자는 보편복지 정책을 실시할 것임을 밝힌바 있다.

이에 따라 추진위는 경기도 유관 기관과 부천시와 협의하며, 부천시예술인기본소득에 대한 홍보와 예술인 조직, 세미나, 공청회 등 여론 수렴과 확산을 위한 행사 개최, 부천시 예술인 실태 파악 등의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예술인 복지법에 의하면  영화분야를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다.
(영화 분야 인정기준) ① ‘영화’는 연속적인 영상이 필름 또는 디스크 등의 디지털 매체에 담긴 저작물로서 영화상영관 등의 장소 또는 시설에서 공중(公衆)에게 관람하게 할 목적으로 제작한 것을 말한다.

② 영화 분야 범주로는 극영화, 다큐멘터리 영화, 애니메이션 영화 등의 세부 장르와 영화 비평이 있으며, 대표적인 직종으로는 연기, 연출, 시나리오, 비평, 기술지원(조연출, 프로듀서, 예술감독, 연기지도, 대사지도, 안무지도, 동작지도, 무술지도, 각색, 번역, 번안, 윤색, 재구성, 촬영, 녹음, 편집, 장치, 조명, 음향, 음악, 도구, 분장, 의상 등), 기획 등이 있다.

 

양주승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부천타임즈(http://www.bucheontime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추천수 : 6
이 기사를 추천하시면 "오늘의 좋은 기사" 랭킹에 반영됩니다 
정재현 부천시의원, 연길에서 바가지를
'역사 인식의 처참함'을 알게 한 부
83세 폐지 할머니, 화가로 데뷔하고
3천7백만원 혈세 낭비한 부천시 대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최초 여성 이사장
부천시의회 여야의원,'일본 아베 정부
부천시, 66층 초고층 건물 옥상에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 불에 탄 흔
설훈 국회의원, 경기도 특별교부금 등
[이종섶의 詩장바구니-⑲]
부천시 원미구 부흥로 315번길 14 포비스타 1414호 | 대표전화 032-329-2114 | Fax 032-329-2115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경기아00018 | 등록일:2005년 11월2일 | 사업자등록번호 130-19-41871
종별 : 인터넷신문 | 발행인겸 편집인 : 양주승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양주승
Copyright 2003 부천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bu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