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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김혜경 전 부천시의원 '정수대전' 장관상 상훈 취소 결정
김혜경 전 시의원은 장관상과 상금 1500만원을 반환해야
2019년 07월 03일 (수) 11:28:23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 김혜경 전 부천시의원은 <제8회 대한민국 강릉단오 서화대전>에 최우수상을 받은 '십장생도'를 2년 후 2015년 구미시가 주최하고 정수예술원이 주관하는 <제16회 대한민국정수미술대전>에 중복 출품해 대상(문화체육부장관상)과 함께 상금을 받았다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제16회 대한민국 정수미술대전'에서 대상(문체부장관상)을 받은 김혜경 전 부천시의원에 대해 상훈 취소결정을 내렸다.

이에따라 김혜경 전 시의원은 장관상과 상금 1500만원을 반환해야 한다.

공모전은 중복출품을 금하고 있으며 사실로 밝혀질 경우 상권 박탈은 물론 상금까지 반환해야 하는 불명예를 안게되는데 부천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했던 김혜경(66세) 민화작가는 지난 2013년 6월 강릉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강릉단오 서화대전>에 최우수상을 받은 '십장생도'를 2년 후 2015년 구미시가 주최하고 정수예술원이 주관하는 <제16회 대한민국정수미술대전(이하 정수대전)>에 중복 출품해 문화체육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1500만원을 챙긴 것.

중복출품으로 김혜경 전 시의원은 작가의 양심까지 버렸다는 민화계의 비난을 받고 있으며 '십장생도'는 김혜경 작가가 그린 작품이 아닌 대작(代作) 의혹까지 받아 왔다.


부천타임즈를 비롯한 내외뉴스통신,구미일번지,뉴스라이프 등 공동취재반이 중복출품 의혹을 제기하자 정수문화예술원(이사장 임은기)은 기자회견을 자청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한데 이어 정수재단에 예산을 지원한 구미시 역시 중복출품 의혹에 대해 진화를 시도했다. 또한 해당 작가 갖은 변명으로 피해 가려고 했으나 상훈의 취소는 피하지 못했다.

중복출품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고 상훈 취소가 확인되자 누리꾼들은 "비위의 주인공 전 부천시의회 부의장은 대한민국 민화계를 떠나야 합니다."라는 의견에서부터 "국민의 세금이 들어간 곳은 당연히 책임 소재를 물어야지요~"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구미시의회 신문식 의원은 "16회 정수 대전 십장생도가 중복출품으로 문화관광부에서 상훈이 취소되었다."라며 "모 인사 기자회견 시 중복출품이 아니라 했고 중복출품이면 책임진다고 했으니 책임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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