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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의 감독이 각기 다른 시선으로 풀어낸 '페르소나'
2019년 06월 30일 (일) 08:23:59 윤 철 기자 go_way@naver.com
   
▲ ⓒ부천타임즈

[부천타임즈:윤철 기자]

재능과 개성이 넘치는 4명의 감독, 그들이 만든 4편의 작품. 그 속에서 1명의 뮤즈가 4개의 페르소나로 변신한다. 때론 귀엽게 때론 묘하게, 삶과 사랑을 이야기한다.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크로스오버' 섹션에 초청된 <페르소나> 메타토크가 29일밤  경기도 부천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상영관에서 열렸다.

<페르소나>는 이경미(러브세트), 임필성(썩지않게 아주 오래), 전고운(키스가 죄), 김종관(밤들 걷다) 4명의 감독이 페르소나 이지은(아이유)을 각기 다른 시선으로 풀어낸 총 4개의 단편 영화 묶음으로 구성된 오리지널 시리즈로 짧지만 강열한 1인4색의 이야기다. 아이유는 페르소나로 2019년 제55회 백상예술대상 V LIVE 인기상을 수상했다.

씨네21 이화정 기자의 사회로 진행된 메가토크에는 기획에 참여한 제작가 윤종신을 비롯하여 임필성 감독.김종관 감독.전고운 감독이 함께 했다.

   
▲ ⓒ부천타임즈 윤 철 기자

 썩지않게 아주 오래(임필성 감독)
말없이 사라졌다 나타난 여자, 그 이유를 알고 싶은 남자. 사랑한다는 이유로, 남자는 진실을 요구한다. 하지만 여자에게는 남자의 마음이 진심이라는 증거가 필요하다.

키스가 죄(전고운 감독)
한나는 온종일 행방이 묘연한 친구를 찾아 나선다. 간신히 만난 친구의 목덜미에는, 선명한 키스의 흔적. 날카로운 첫 키스의 경험으로, 두 여자는 묘한 상황에 휘말린다.

밤을 걷다(김종관 감독)
조용한 밤, 산책에 나선 남녀가 대화를 나눈다. 함께한 추억, 궁금했던 일들과 기억나지 않는 꿈에 대해서. 그리고 여자는 남자가 알지 못했던 이야기를 들려준다.

러브세트(이경미 감독)
긴장감 넘치는 테니스 경기. 맹렬히 공을 쫓는 두 여자의 격한 비명이 코트를 메운다. 그리고 이를 지켜보는 두 남자. 무엇이 걸린 게임이기에 이토록 절실한 걸까?

   
▲ ⓒ부천타임즈 윤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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