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미2동 자생단체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양주스 대표기자] 부천시 원미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상현)가 원미2동통장협의회,새마을회,새마을부녀회,방위협의회, 자율방범대,복지협의체 등 7개 자생단체와 공동으로  지역의 꿈나무 배출을 위한 '사랑둥이 장학 후원 행사'를 개최하여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6월 12일 원미2동 주민센터 1, 2층 회의실과 주차장에서 진행한  '사랑둥이 장학 후원 행사'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꽃차, 티푸드, 보테니컬아트 동아리가 함께 참여하였으며 수강자들은 활동 수익금으로 장학 후원 행사에 뜻을 같이 하였다. 

이날 행사는 소박하지만 주민을 돕고자 하는 단체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헤아리듯 초대받지 않은 동네 주민들도 즐거운 마음으로 동참했다.

▲ 자녀를 키우는 원미2동 '사랑둥이 장학회'원미2동통장협의회,새마을회,새마을부녀회,방위협의회, 자율방범대,복지협의체

원미2동 신상현 주민자치위원장은 "그동안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달 1만원의 회비를 적립하여 년말에 추천을 받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지만 30만-50만원의 지원으로 8여명에 그쳐 많이 아쉬웠는데 이번 행사로  원미2동 학생들에게 많은 기회가 갈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되며 힘을 모아준 원미2동 단체회원들의 봉사에 감사함이 크다"며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사랑둥이 장학 후원 행사'는 첫해인 2013년에 동전 모으기로 7명의 학생에게 140만원을 전달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주민자치위원회 회비에서 1만원을 저축하고 후원금을 모아 매년 원미2동에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선발하여 매년 장학금 지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자녀를 키우는 원미2동 '사랑둥이 장학회' 회원들이 물품을 판매하고 있다

▲ 자녀를 키우는 원미2동 '사랑둥이 장학회'

▲ 자녀를 키우는 원미2동 '사랑둥이 장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