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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전문기자 이광민의 '옥룡설산' 포토기행
2019년 06월 08일 (토) 14:09:48 이광민 기자 bobos7842@naver.com
   
▲ 인상여강 말위에 올라탄 마방들과 옥룡설산 모습 ⓒ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부천타임즈:이광민 기자] 보이차의 본 고장으로 잘 알려진 중국 윈난성은 차(茶)를 말에 싣고 티베트까지 교역을 떠났던 마방들의 고달픈 삶이 남아있는 지역이다. 그들이 걸었던 그 길을 차마고도(茶馬古道, Tea-Road)라 한다.

해발 2,400m의 고원에 자리 잡은 윈난성(雲南省)의 작은 마을 여강(麗江,리장)은 옛 차마고도를 걸으며 만년설로 덮여있는 옥룡설산(玉龙雪山)의 신비함과 웅장함을 눈으로 볼 수 있고 세계 3대 트래킹 코스 중 하나인 호도협(虎跳峡)을 품고 있는 곳이다.

여강 어디에 있든 시선을 끄는 옥룡설산(해발 5,596m)은 13개의 봉우리로 이뤄져 있으며 서유기의 손오공이 갇혀있었다는 산으로 전해진다. 옥룡설산을 오르는 가장 쉬운 방법은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것이며 이중 정상 가까이 갈 수 있는 빙천 케이블카를 탑승하면 해발 4,680m에 있는 빙천공원까지 오를 수 있다.

정상 봉우리인 선자두까지 오르려면 전문 장비를 갖추고 전문 가이드를 동행해야만 가능하다고 한다. 다만 고산병에 신경써야 한다. 숨이 차고 눈의 초점이 잘 잡히지 않으며 심하면 구토까지 유발하는 산소부족 현상인 고산병은 3,000m가 넘는 산을 오를 때 조심해야 한다. 

   
▲ 인상여강 마방들이 노래를 부르며 무대에 등장하는 모습ⓒ이광민 기자

산행을 마치고 내려오면 차마고도를 거닐던 마방들과 여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이 기다린다. 옥룡설산(玉龙雪山) 을 배경으로 야외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인상여강(印象麗江)'은 500여명의 배우들과 실제 말을 타고 공연하는 등 스케일이 남다르다. 중국의 거장 장예모 감독의 인상 시리즈 중 하나.

여강의 볼거리는 옥룡설산만 있는 것이 아니다.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여강고성(麗江古城)이 있다. 이곳에 터를 잡고 독특한 문화를 지키며 살아온 나시족들의 800년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곳이다. 흙과 나무로 지은 집들과 반질반질한 돌로 조성된 길을 거닐며 고성의 운치와 낭만을 느끼기에 모자람이 없다.

[글/사진:이광민 기자/번영투어T. 032)666-8888]

   
▲ 800년 된 고성의 야경 ⓒ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 여강고성 아침풍경 ⓒ이광민 기자
   
▲ 여강고성의 야경 ⓒ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 속하고진의-거리ⓒ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 옥룡설산과 좌측의 합파설산 사이로 금사강이 흐른다 ⓒ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 옥룡설산과 흰털 야크 ⓒ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 차마고도 트래킹 구간에서 만나는 옥룡설산과 합파설산(좌) 그리고 금사강 ⓒ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 차마고도 트래킹 구간의 조그만 폭포 ⓒ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 해발 4,506m의 빙천 케이블카 종착지점.이곳에서 계단을 따라 500m 더 오를 수 있다ⓒ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 해발 4,506m 지점 산소통을 입에 대고 있는 관광객이 보인다ⓒ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 나시족 전통복장을 입고 기념촬영하는 중국 관광객들ⓒ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 옥룡설산의-만년설이-녹아-흘러-형성된-호수ⓒ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 전통혼례복을 입고 화보 촬영중인 중국 모델들 ⓒ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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