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종벼 생태논 손모내기 심기에 앞서 장덕천 부천시장을 비롯한 정재현 행정복지위원장 등 시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흙탕물에는 발 한번 내딛어 본 적이 없는 부천초 1년 이지영 학생이  장덕천 부천시장, 정재현 부천시의회행정복지위원장과 함께 친환경 손모내기 체험을 하면서 즐거워했다.

▲ 토종벼 생태논 손모내기 심기 체험행사에 장덕천 시장을 비롯한 정재현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초등1년 이지영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미래 식량난의 대안으로 식용 곤충 요리가 주목받고 있지만, 징그럽다는 선입견 때문에 아직 보편화되지는 못하고 있는 가운데 권수연(원미초2년) 학생은 고소애(밀웜) 등 곤충으로 제조한 쿠키 시식 체험에 참여했다.

이들 학생들은 한 번도 본적이 없는 성충 장수풍뎅이와 풍뎅이 애벌레, 누에고치 등을 직접 손으로 만져보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 상동호수공원에서 열린 2019 도시농업 팜파티 곤충체험에서 뽕잎을 먹고 자라는 누에고치를 보여주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시민과 함께하는 '2019 토종벼 손모내기 팜파티(Farm Party)'가 6월 1일(월) 오전 10시 부천상동호수공원 생태논과  전통농경문화센터 큰 마당에서 열렸다.

부천도시농업공원 시민운영단이 주최한 토종벼 손모내기 행사에는 장덕천 부천시장을 비롯하여, 정재현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텃밭농장 58개 참여단체 시민운영단 500여명과 시민 500 여명 등 1천여명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 상동호수공원에서 열린 2019 도시농업 팜파티에서 장덕천 시장이 풍물패 장단에 맞춰 행진을 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신미자 원장은 "식사는 각단체가 십시일반 준비한 반찬을  통해 솜씨자랑을 하고 한솥밥을 먹으면서 모네기 하고  팜파티 하고 기르고, 나누는 도시농업 공동체를 실천하고 체험하는 날"이라 면서 "오늘 행사를 위해  각종 밑반찬을 후원해주신 동아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각 단체가 후원한 반찬은 홍어무침(슬로푸드문화원), 겉절이·열무김치(바늘콕),쇠고기육회(채림웨딩홀),공주밤막걸리(린강어린이집),식혜(가온누리어린이집·푸른나무·푸른솔), 절편떡(판타지아어린이집),뻥튀기(감광가드너), 밑반찬(행복한동행),물김치·짱아찌(고리송이),김(부천마을정원사),곤충쿠키(곤충산업무노하자원연구소),상추겉절이(장애인골프협회),된장·쌈장(중3동그린공동체),피망속묵은지(고강1동어린이집) 등이다.

▲ 상동호수공원에서 열린 2019 도시농업 팜파티 생내논 모심기 행사에서 장덕천 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장덕천 부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60개 단체가 토요농부학교와 텃밭에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호수공원 인근 주민(인천시민)들도 부러워하고 있다"고 이야기 하면서 "호수공원 도시농업 텃밭뿐만 아니라 개발예정지역과 기존 공원에도 공동체를 함께 나눌 수 있는 텃밭을 조성해 달라는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  이 모든 것은 여러분들이 일궈낸 성과"라고 격려했다.

이날 도시농부 시민참여단들은 생태논 다섯곳에 우리나라 토종벼인 삼광벼, 아롱벼,옥경,대관도, 북흑조 등 다섯품종을 심었다,

▲ 토종벼 생태논 손모내기 심기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상동호수공원 환경사랑 프로젝트 자원봉사단은 "우리먼저 실천해요" 를 슬로건으로 종이컵 사용줄이기, 장바구니 머그컵 사용하기 미세먼지 줄이는 나무심기 가까운거리 자전거 이용하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미자 원장은" 매주 토요일 체험마당이 열리고 있는 데크는 인근 인천지역 시민들이 주말과 공휴일에 불법으로 텐트를치고 야영을 하면서 많은 쓰레기를 배출해 왔는데 도시농업공원 시민운영단이 시민들을 위한 체험마당을 계획하고 운영함으로서 불법쓰레기 배출양이 80프로 정도 줄었다"면서 이용객들이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 상동호수공원에서 2019 도시농업 팜파티가 열리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팜파티'는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로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음식들을 맛보고 즐기는 파티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농촌마케팅 모델이다. 팜파티를 통해 소비자는 농산물이 생산되는 과정을 경험하거나 다양한  공연과 놀이, 문화 등을 체험한다.

한편 체험마당에는 곤충체험, 페이스페인팅, 도자기공예, 짚풀공예, 섬유공예 등 다양한 체험마당이  매주 토요일마다 4시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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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의 식량 곤충쿠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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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과 학부모들이 매래식량 곤충쿠키를 시식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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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풍뎅이와 풍뎅이 애벌레 체험을 하느 어린이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미래의 식량 곤충 쿠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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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종벼 생태논 손모내기 심기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토종벼 생태논 손모내기 심기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토종벼 생태논 손모내기 심기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토종벼 생태논 손모내기 심기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토종벼 생태논 손모내기 심기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상동호수공원에서 열린 2019 도시농업 팜파티에서 장덕천 시장이 풍물패 장단에 맞춰 행진을 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상동호수공원에서 열린 도시농업 팜파티 곤충체험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상동호수공원에서 열린 도시농업 팜파티 곤충체험ⓒ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상동호수공원에서 2019 도시농업 팜파티가 열리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상동호수공원에서 열린 도시농업 팜파티 곤충체험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상동호수공원에서 2019 도시농업 팜파티가 열리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토종벼 생태논 손모내기 심기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도시농업공원 풍물패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