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 김준동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2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기업집단간 정책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마친 뒤 박수를 치고 있다.ⓒ부천타임즈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 김준동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참석자 등이 2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기업전문경영인 대상 대기업 간 정책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마친 뒤 박수를 치고 있다.

김상조 위원장은 "일감 몰아주기와 불공정 하도급 거래는 대기업의 이익을 위해 중소 협력 업체와 주주 등의 권익을 부당하게 희생시키는 그릇된 관행"이라고 지적하면서  "불공정한 하도급 거래가 더이상 용납돼서는 안 된다"면서 공정경제 구축을 위한 정부 정책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중소 협력업체가 일한 만큼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도급 분야에서 공정한 거래 관행이 정착돼야 한다"며 기술탈취 근절 방안을 관련 부처와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 김준동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2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기업집단간 정책간담회를 하기에 앞서 손을 맞잡고 있다.ⓒ부천타임즈

이날 간담회에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김준동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주원식 KCC 부회장, 김규영 효성 사장, 신명호 부영 회장직무대행, 석태수 한진 부회장, 박근희 CJ 부회장, 이광우 LS 부회장, 이동호 현대백화점 부회장, 이원태 금호아시아나 부회장,박길연 하림 사장, 박상신 대림 대표이사, 김택중 OCI 사장, 유석진 코오롱 사장, 여민수 카카오 사장, 이강인 영풍 사장, 김대철 HDC 사장 등 15개  중견기업 CEO가 참석했다.

▲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2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기업집단간 정책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신명호 부영 부회장-석태수 한진 부회장-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김준동 대한상공회의소 상근 부회장ⓒ부천타임즈

▲ 여민수 카카오 사장이 2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장과 대기업집단간 정책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부천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