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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목포에서 봉하까지 민주주의의 길'
2019년 05월 21일 (화) 19:09:36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당사 앞에서 열린 목포에서 봉하까지 '민주주의의 길' 출정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행사인 '목포에서 봉하까지 민주주의의 길' 걷기 출정식이 21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서울 여의도 당사 앞에서 열렸다.

'목포에서 봉하까지 민주주의의 길' 도보순례는 두 전직 대통령의 서거 10주기를 맞아 고인들의 삶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당 청년위원회가 주축이 돼서 준비한 추모 행사다.

이들은 이날부터 22일까지 3일간 신안 하의도, 부산과 경남 김해 봉하마을 등 두 대통령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들을 도보로 순례한다.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당사 앞에서 열린 목포에서 봉하까지 '민주주의의 길' 출정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이해찬 대표는"두 전 대통령의 고향을 돌아보면서 두 분이 살아온 정치적 삶을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면서 "김 전 대통령은 정치적 스승이고 노 전 대통령과는 1988년부터 정치를 같이 시작한 동지적 관계로 살아왔다. 문재인 대통령은 제가 모시는 3번째 대통령으로, 두 전 대통령의 정치철학을 이어받아 나라다운 나라, 제대로 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국가를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목포·여수·순천 등 서남해안이 아름다운 포구인데 지역의 숙원사업인 예타(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돼 그 지역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정부가 만들었다"며 "그 길을 걸으면서 슬픈 현대사, 보람찬 현대사를 잘 둘러보시고 현대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좋은 대장정이 되기를 바라겠다"고 당부했다.


참가자들은 하의도와 광주, 섬진교, 부산을 거쳐 오는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노 전 대통령 10주기 추도식까지 참석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들은 하의도 농민운동기념관, 부산 민주항쟁기념관, 부산근대역사관 등도 방문할 예정이다.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당사 앞에서 열린 목포에서 봉하까지 '민주주의의 길' 출정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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