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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으로 놀자"...'쇼미더목일신' 찾아가는 꿈의 학교
2019년 05월 20일 (월) 10:35:32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 쇼미더목일신 꿈의학교 랩강의를 마친후 양재수 이사장을 비롯한 목민정 상임이사. 김용래-이종관 지도강사, 목영희-곽주영 스탭, 참여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토요일인 17일 오후 부천문화원이 자리한 송내어울마당 지하1층 강의실에 초등학생들의 재잘거리는 소리가 즐겁게 울려 퍼진다. 장난치면서 떠드는 소리가 아닌 진지함 그 자체다. 경기도교육청의 찾아가는 꿈의학교 '쇼미더목일신'프로그램으로 (사)따르릉목일신문화사업회(이사장 양재수)가 주관하고 있다.

국민동요 '자전거', ‘누가누가 잠자나' 등 동시를 작사한 아동문학가 은성 목일신 선생님의 문학작품을  학생들의 시각에서 재구성하여 랩송(rap song)으로 표현하기 위한 '끝말잇기' 라임(운율) 수업이다.

'끝말잇기'는 그 자체만으로도 어휘력 ,집중력,연상력,상상력,창의력을 배양하며 학생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유발시킨다.

손서연·손정현 남매는 "오늘은 랩을 친구들과 협동해서 만들고 마이크를 사용해 랩을 불러보았어요. 선생님이 비트를 틀어주시고 박자에 맞춰 말을 해봤는데 너무 재밌었어요. 다음 수업시간이 기대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수연 학생은  "음악(비트)에 맞춰서 내 이야기를 소개하고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서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 제일 즐거웠어요. 앞으로 많은 이야기를 함께 나눌 생각을 하니 다음 수업이 기다려져요"라며 꿈의학교 쇼미더목일신 랩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오블랑 꼬블랑 고개를 넘어 비탈길을 스르륵 지나간 꼬마 목일신 선생님의 동시 '시골길'에 영감을 얻은 수연이는 지난 5월 3일과 4일 다녀온 고흥 탐방을 생각하며 랩가사를 쓰고 운율을 붙여 노래해 김용래 지도강사로부터 라임(운율)천재라고 칭찬을 받기도 했다.

"친구들과 함께 여행 가는 길.
차안에서 시끌벅적 지나가는 길.
울퉁불퉁 지나가는 산 길.
여행가서 재미있게 놀~길.
친구들과 여행 갔다 오는 길.
어떡해 잘못 왔다 막다른 길.
이제 어떻게 가지 집에 가는 길.

김용래 지도강사는 "오늘은 아이들과 라임(운율)을 활용한 글쓰기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랩과 시의 공통점 중 하나인 운율에 대해 알아보고, 글을 써보며, 아이들이 좀 더 쉽고 즐겁게 랩 가사에 접근 할 수 있도록 해봤습니다."라고 말했다.

운율을 이용한 수업의 기대효과에 대해 그는  "라임은 랩가사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 하나의 단어에서 비슷한 발음의 여러가지 단어들을 찾아보고, 그것을 이용해 이야기를 만드는 수업이자 놀이를 통해, 앞으로 아이들이 랩 가사를 쓸 때 좀 더 재밌고 리듬감을 살려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라고 밝혔다.

학생들의 반응에 대해 김용래 강사는 "아직은 쑥쓰러워하는 아이들이 있지만, 조금 더 서로 친해진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운율을 이용해 글을 쓰는 작업 과정에서 서로 장난도 치고, 이야기 나누는 모습과 강사들에게 편하게 다가오는 모습에서 앞으로 더 즐겁게 시와 랩을 이용해서 놀며, 소통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생각보다 아이들이 적극적이고 즐겁게 참여하고 있고, 랩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높아 보였습니다. 다양한 아이들이 각자의 개성으로, 즐겁게 작업하고, 편하게 놀 수 있도록, 좀 더 관심을 갖고 지켜보며, 함께 랩하고 이야기 나누며 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꿈의 학교 '쇼미더목일신' 은 국민동요 '자전거', ‘누가누가 잠자나' 등 동시 400여 편을 작사한 아동문학가 은성 목일신 선생의 작품, 특히 교과 내 시, 동요 등 아동문학작품을 감상하고 느낀 점을 참여 학생들의 시각에서 재구성하고, 랩(RAP)으로 표현해 봄으로써 아동, 청소년기의 추억과 정서를 참여 학생들의 언어로 표현하는 프로그램으로  월2회(격주 토요일) 10월 19일 까지 진행한다.지도강사 고경숙(시인),김용래-이종관(랩지도강사), 스탭 목영희-곽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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