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로 선출된 이인영 원내대표가 홍영표 전 원내대표의 축하를 받고 있다ⓒ부천타임즈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더불어민주당 제4기 원내대표에 '86그룹'(80년대 학번, 60년대생) 대표주자인 이인영(만54세,서울 구로갑) 의원이 당선됐다.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4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이인영 의원은 결선투표에서 친문 핵심으로 꼽힌 김태년 의원을 76대 49, 27표차로 꺾고 원내대표에 등극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당선소감을 통해 "강력한 통합을 이루고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열심히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 8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4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새 원내대표에 선출된 이인영 의원이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부천타임즈

17대,19대,20대 3선의 이인영 원내대표는  1987년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 1990년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1기 의장을 역임하며 학생운동을 이끌었다. 재야에서 활동하던 이인영을 발탁한 건 2000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젊은피 수혈론'으로 새천년민주당 청년위원장으로 영입하면서 정계에 발을 들였다.

▲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4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신임 원내대표에 선출된 이인영 후보(왼쪽)가 이해찬 대표와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제4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신임 원내대표에 선출된 이인영 후보(오른쪽 세 번째)가 이해찬 대표와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백재현 선관위원장-홍영표 원내대표-이해찬 당대표-이인영 후보-홍영포 원내대표-노웅래 후보ⓒ부천타임즈

▲ 왼쪽부터 백재현 선관위원장-김태년 후보 -이해찬 당대표-이인영 후보-홍영포 원내대표-노웅래 후보ⓒ부천타임즈

▲ 왼쪽부터 노웅래 후보-홍영표 원내대표-이인영 후보-이해찬 당대표-김태년 후보-백재현 선관위원장ⓒ부천타임즈

▲ 8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4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새 원내대표에 선출된 이인영 의원(가운데)이 꽃다발을 받은 후 의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태년 후보-이해찬 당대표-이인영 의원- 홍영표 원내대표-노웅래 후보 ⓒ부천타임즈

▲ 8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4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새 원내대표에 선출된 이인영 의원이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부천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