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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포스터 공개
"여성 전사와 사자상 사이의 영적 관계를 크메르 스타일로 부각"
2019년 04월 19일 (금) 12:07:20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 인터내셔널 버전-해치 버전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21회를 맞이한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BIAF2019)에서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는 해외용 인터내셔널 버전과 국내용 해치(獬豸) 버전으로 제작되었다.

포스터를 맡은 드니 도 감독은 프랑스 명문 고블랭 출신으로 졸업 작품 <루반>이 BIAF2010에 학생 경쟁에서 선정되었고, 크메르 루즈 정권 안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스스로 일어서는 법을 배워야 했던 자신의 가족사가 담긴, 장편 애니메이션 <푸난>으로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대상, LA 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대상과 관객상, BIAF2018 장편 심사위원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푸난>은 2020년 아카데미 출품 자격을 획득하였으며, 노미네이션을 기대하고 있다.  

BIAF2019 포스터는 여성 전사와 사자상 사이의 영적 관계를 전통적 크메르 스타일로 부각시켜 구성한 작품으로 앙코르와트를 배경으로 한 <툼 레이더> "라라 크로포트" 를 떠올리게 하며, 아시아 감성을 그윽하고 심도 깊게 수채화 톤으로 담아내었다.

또한, 드니 도 감독이 제작한 이번 포스터는 "주인공은 캄보디아계 프랑스인 종합격투기선수 테비 세이 (Tévi Say) 로부터 영감을 받았으며, 그녀는 관능적이지도 섹시하지도 않은 오직 강한 근육질 몸과 정신력만을 지닌 모습으로 디자인되었다. '무술'은 아시아 문화에 매우 깊이 자리 잡고 있으며, 내면의 평화를 가능하게 하는 아시아의 문화적·정신적 유산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BIAF 포스터와 트레일러 제작을 맡은 드니 도 감독은 BIAF2019 장편 부문 심사위원으로 방한 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최초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 BIAF2019는 10월18일(금)부터 22일(화)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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