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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해피엔딩 프로젝트' 영화로 규제개혁 교육
이태훈 예산법무과장 "규제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2019년 04월 12일 (금) 14:13:58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 '해피엔딩 프로젝트'영화 포스터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부천시는 지난 10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영화 속 규제에서 배우고 공감하는 규제개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법과 제도의 존재 이유를 고민하고, 업무 속에서 관행적으로 하고있는 규제로 인해 시민들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규제개혁의 필요성 인식을 유도하고자 영화 '해피엔딩 프로젝트(Still Mine, 2012)'관람으로 진행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이 영화는 평생 함께한 아내가 알츠하이머에 걸리자 그 아내를 위해 집을 지으려고 하는 80대 노인의 이야기로서, 이 주인공은 전문적인 건축지식이 없어도 숙련된 경험으로 완벽한 집을 지을 수 있지만 법과 제도에 따라 시청 건축 부서의 요구에 계속 어려움을 겪게 되고,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관계 공무원의 요구에 최대한 맞추려고 노력하지만 경직된 규정 때문에 결국 구속될 위기에 놓이게 된다.

   
▲ '해피엔딩 프로젝트'영화 스틸

계속된 어려움 속에서도 아내를 향한 사랑의 힘으로 버티면서 집을 지어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영화는 우리에게 '법과 제도 속 규제는 과연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져준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공직자는 "법과 제도 안에서 하는 일상적인 업무 속에도 관행적으로 하고 있는 규제가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내 업무에도 시민을 불편하게 하고 있는 규제가 있는지 다시 한 번 돌아봐야겠다"고 말했다.

   
▲ 부천시 공직자들이 영화를 관람하고 있다

이태훈 예산법무과장은 "공직자들이 영화 속 규제를 통해 시민의 입장에서 공감하고, 왜 규제개혁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부천시에서는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는 도시, 기업과 소상공인이 영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규제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해피엔딩 프로젝트'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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