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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찰과 창조, 지역에서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
<지방의제 21전국대회>푸른부천21 참석
2004년 09월 18일 (토) 00:00:00 양주승 기자 dong0114@netian.com

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 안면도 롯데오션케슬 코즈머스 홀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성찰과 창조, 지역에서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건 <지방의제 21전국대회>가 16일 오후 2시 충남 태안군 안면도 ‘롯데오션케슬’에서 곽결호 환경부장관, 심대평 충남도지사, 고철환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 이진 지방의제21 임시상임회장,  김명자.한명숙 의원, 진태구 태안군수,조태현 푸른부천21실천협의회 사무국장, 김범용 푸른부천21실천협의회 운영위원, 공무원 등 각계인사 500여명이 참석, 지방의제21 발전방안과 환경교육, 에너지, 지방분권 등을 놓고 토론을 벌렸다.

이 대회는 전국 16개 광역단위, 195개 기초 자치단체 ‘의제21’ 관계자(사무국장)가  참석해 사례발표와 향후 추진계획 등을 밝히는 토론과 평가회를 가졌는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국 각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의제21’의 운영조례 추진 및 제정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의제21(Agenda)'은 1992년 6월 브라질 리우에서 열린 유엔환경개발회의에서 21세기 지구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정상들과 민간기구 대표들이 모여 채택한 리우선언에 기초해 만들어진 것으로, 현재 세계 73개국 3000여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의제21'의 조직과 성격에 대하여 환경단체, 시민단체로 잘못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의제21'은 시민과 기관, 단체가 파트터십을 유지하는 독립단체다.

노무현 대통령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지방대학과 기업, 시민단체, 언론, 그리고 자방자치단체가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해 의욕적으로 혁신에 나설 때 지방도, 국가도 희망찬 미래를 열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 “지역혁신없이 국가발전을 생각할 수 없는 시대”임을 덧붙여 강조했다.

이진 ‘지방의제21전국협의회’ 임시상임회장은 개회사에서 "아메바는 주위의 유기물질을 흡수해서 생명을 유지하면서 고등동물로 도약하기 위한 전화의 유기채다“라고 ‘지방의제 21’을 아메바로 비유하면서 ”이번 대회 통해  지난 10년의 활동에 대해 반성과 성찰을 하고 향후 10년을 향한 올바른 방향을 수립, 힘찬 전진의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식에 이어 지방의제21 과거10년의 성과와 반성, 향후 전망과 계획에 대한 전체토론과 질문 제안이 있었다.

첫번째 주제발제에 나선 염태영 지방의제21전국협의회 前 사무처장은 "참여와 자치시대, 민관협력과 파트너십의 시대, 지방화-분권화의 시대를 맞이하여 ‘지방의제21’은 '21세기형 거버넌스 기구'의 하나로 이해되고 있다"고 밝혔다.

두번째 주제발제에 나선 김택천 지방의제21전국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지속가능사회실현을 위한 촉진법 제정을 통한 법적 지위 확보도 함께 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히고 “의제21의 질적 발전을 위해서 중장기전략 제도화과제 실현과 함께 정책생산, 교육훈련, 정보제공, 홍보사업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제주도의 ‘지방의제21’ 한 관계자는 “아직 지방의제에 대한 전국민적 홍보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다”고 밝히면서 “초등학교에서부터 교과과목에 편성할 것”을 제안하여 박수와 지지를 받았다.

   
▲좌로부터 조태현 사무국장.김범용운영위원, 박정선 간사, 강지원 간사,권순호  푸른부천21실천협의회 임원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16일 주제발제와 토론에 이어 17일에는 △2004 지방의제 21 우수사례콘테스트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환경교육 △친환경상품구매 촉진에 관한 법률 입법예고에 따른 지방의제 21의 역할 △지방정부간 갈등의 조정 및 협력방안△ ‘지방의제21’ 운영조례 현황과 전망 등에 관한 주제의 발제와 토론이 있었다.

   
▲좌로부터 윤여장(군포). 박정순(제천).조태현(부천). 이복남(순천)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지방의제21’ 운영조례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한  분임조 토의에서 ‘푸른부천21 실천협의회’ 사무국장 조태현은 "2003년 부천시장과 푸른부천21 조례추진 설치에 관한 기본합의를 돌출하고 설치안을 확정했으나 시장의 총선출마로 ‘부천시 지속가능 발전위원회’ 안은 사장되어 2004년 9월 운영위원회를 통해 환경부가 제시한 준칙안을 원안으로 다시 상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린순천21추진협의회’ 사무국장 이복남은 “운영에 관한 세부사항과 평가에 대한 선정, 시기, 절차 등을 규정하는 조례시행규칙 제정을 준비중이다”고 밝히고 향후 개선과제에 “파트너십을 통한 조례 작성”을 심도있게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조례제정시 인사권과 관련하여 ‘지방의제21 우수사례 콘테스트’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푸른부천21실천협의회 운영위원 김범용은 “의제21 실무자 인사에 대한 명확한 표현과 조항을 달아 관변단체로 변질하는 것을 철저히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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