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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하은, 대한민국 100년史 2부 최종 우승 '첫 트로피'(종합)
2019년 03월 10일 (일) 00:35:30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불후의 명곡'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가수 하은이 처음으로 최종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하은은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특집 대한민국 100년 겨레와 함께 노래하다 2부에서 알리와 오정해 팀을 제치고 최종 우승을 거뒀다.

이날 2부 첫번째 주자는 육중완 밴드였다. 밴드의 두 멤버는 '사노라면'을 선택했다. '사노라면'은 들국화가 쟈니리의 노래를 리메이크해 사랑받은 곡이다. 육중완의 시원한 가창력과 희망을 노래한 가사가 어울려 밝고 파워풀한 무대가 완성됐다.

이어 두번째 주자는 박기영이었다. 박기영은 소프라노 조수미의 '챔피언'(Champion)을 택했다. 2002년 월드컵 공식응원가인 이 곡은 4강의 기쁨을 누렸던 국민들의 가슴을 울렸던 명곡이다. 박기영은 '챔피언'을 모던 록으로 바꿔 불렀다. 밴드 레이지본의 기타리스트 노진우가 함께 했다. 아리랑 멜로디를 넣은 기타 편곡이 벅찬 무대를 완성했다.

1승은 육중완 밴드에게 돌아갔다. 육중완 밴드는 391표를 받아 박기영을 제쳤다.

세번째 주자는 민우혁이였다. 민우혁이 택한 노래는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다. 1964년 곽순옥이 부른 '남과 북'의 주제가인 이 노래는 1983년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특별 생방송 때 사용된 곡으로 분단의 아픔을 상징하는 곡으로 여겨진다. 민우혁은 한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 연출과 애절한 열창을 선보였고, 가슴 먹먹한 무대에 청중은 눈시울을 붉혔다.

'불후의 명곡' 캡처 © 뉴스1


명곡판정단은 민우혁을 택했다. 민우혁은 419표를 받아 육중완 밴드를 제치고 1승을 거뒀다.

민우혁에 이어 하은이 무대에 올랐다. 하은은 일제강점기 민족의 한을 담은 고(故) 현인의 '비 내리는 고모령'을 선곡했다. '비 내리는 고모령'은 일제강점기 강제징용으로 인해 이별의 장소가 됐던 고모령을 배경으로 쓴 곡이다. 탈북청년모임 WITH-U 빅콰이어가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하은의 미성과 합창단의 화음, 구슬픈 멜로디가 어울려 깊은 여운을 남겼다. 특히 탈북청년들은 노래를 부르던 중 실제 북한의 가족을 두고 온 사연을 밝혀 보는 이들의 가슴을 울렸다.

민우혁과 하은의 경쟁은 박빙이었다. 두 무대 모두 애절함이 가득했기 때문이다. 결국 하은이 425표를 받고 1승에 성공했다.

하은의 뒷 무대는 신인 걸그룹 드림노트가 꾸몄다. 데뷔 100일된 드림노트는 나훈아의 '머나먼 고향'을 불렀다. '머나먼 고향'은 1969년 유지성이 처음 발표한 후 나훈아가 리메이크해 유명해진 곡으로 근대화 물결 속 고향을 떠나 낯선 타관에서 부모님과 고향을 그리워한 이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했다. 드림노트는 '고향의 봄'으로 노래를 시작한 드림노트는 태극기로 각잡힌 군무를 보여줬고, '머나먼 고향'을 발랄한 댄스곡으로 편곡해 불렀다.

드림노트의 무대에 열광적 반응이 쏟아졌지만, 우승은 하은에게 돌아갔다. 하은은 드림노트를 제치고 2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 주자는 알리와 소리꾼 오정해였다. 이들이 택한 곡은 민족의 노래 '아리랑'이었다. '아리랑'은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에 등재된 조선말기 혹은 일제강점기 경기 민요다. 두 사람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무대에 섰다. 알리의 독창으로 시작해 오정해가 합류했으며 두 사람은 여러 지방의 아리랑을 희망찬 분위기 속에서 열창했다. 드라마틱한 무대와 두 여성 보컬의 특별한 목소리가 감동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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