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경태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중국발 미세먼지 관련 2019년 1월 26일과 3월 6일 위성사진을 보여주며 발언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조경태(부산 사하을)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중국발 미세먼지 관련  2019년 1월 26일과 3월 6일 미세먼지 위성사진을 보여주며  발언을 하고 있다.

조경태 의원은 "주한 중국대사에게 항의서한을 보내 미세먼지 주요원인은 중국으로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일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항의서한을 통해 '대한민국은 중국의 편서풍 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중국 대기상태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면서 '위성사진만 비교해보더라도 미세먼지가 중국발 미세먼지라는 점을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했다.

조경태 의원은 "중국의 잘못된 정책으로 인해 이웃국가에 피해를 입히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며 "중국발 미세먼지가 대한민국을 뒤덮고 있는 미세먼지의 주요 요인임을 솔직하게 인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조경태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중국발 미세먼지 관련 2019년 1월 26일과 3월 6일 위성사진을 보여주며 발언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