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사)환경대안운동협회(이사장 김명원)가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1동 352-2번지 일대 생태공원 예정구역인 봉배산 보호 및 정화를 위한 대청소 작업을 벌렸다.

14일 정오부터 3시간 동안 플라스틱. 폐비닐 .유리병. 생활 쓰레기등을 수거함으로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깨끗한 봉배산 가꾸에 지역주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지난 6월24일에는 주변의 다른 풀들은 자라지 못하게 하는 성질을 가진 '서양 등골나무' 제초작업을 실시한 적이 있는데 (사)환경대안운동협회는 봉배산 생태보호 운동 뿐만이 아닌 부천시 전역의 가로수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비료주기 운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고마리꽃은 습지와 개울가에 자라면서 각종  오염물질을 정화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봉배산 기슭과 하천에는 각종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고마리꽃 군락이 집단으로  서식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가을 햇살아래 여물어가는 봉배산 기슭 조롱박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봉사활동이 끝난 후 자체평가에서 회원들은 “장비와 인원이 부족하여 만족할 만한 청소작업을 할 수 없었다”고 밝히고 향후 관련기관의 협조를 얻어 손길이 닫지 않는 곳까지 숨어있는 폐기물을 수거할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명원 이사장을 비롯하여 신분단(소사지구위원회장), 박점석,송현실,조천원,이정자,김은숙,시정순,박계임,최은희,남궁경,맹일영,안무현 등 13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