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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산개구리 만나러 부천 무릉도원수목원에 오세요
2019년 03월 07일 (목) 14:47:40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 부천무릉도원수목원 연못에서 관찰할 수 있는 북방산개구리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부천무릉도원수목원에서는 3월이면 독특한 울음소리로 유명한 북방산개구리를 만날 수 있다.

북방산개구리는 기후변화에 민감하며 양서류 가운데 가장 먼저 산란을 시작한다. 보통은 3월에 산란을 시작하나 올해는 2월 말부터 산란을 시작해 무릉도원수목원에서 알과 개구리를 모두 관찰할 수 있다. 

3월에 논이나 계곡, 웅덩이에서 알을 낳는 개구리로는 계곡산개구리, 북방산개구리, 한국산개구리가 있다. 이들 중 북방산개구리의 울음소리가 가장 크며 호루라기 부는 소리와 유사하다는 특징이 있다.

부천무릉도원수목원은 2015년부터 병해충 방제를 위한 약제처리 대신 자연의 자생능력을 키우는 식생관리를 추진하고 있으며, 곳곳에 소규모 습지가 조성돼 북방산개구리뿐만 아니라 청개구리, 맹꽁이, 참개구리 등이 서식한다.

   
▲ 부천무릉도원수목원 연못에서 관찰할 수 있는 북방산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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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
북방산개구리는 몸길이 6~7㎝이다. 배면의 선은 바깥쪽이 뚜렷이 구부러져 있고, 눈동자 뒤쪽으로 검은 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뒷다리에 암색의 줄무늬가 2~3개 있다. 고막이 눈보다 약간 작다. 울음주머니는 뺨 속에 1쌍이 있다.
- 울음주머니 유무로 모습이 유사한 한국산개구리와 구별된다.(한국산개구리는 울음주머니 없음)

[생태 및 사육법]
겨울에는 계류나 하천의 물속 바위 밑 또는 낙엽이 쌓인 곳에서 겨울잠을 자다가, 봄에 경칩을 전후하여 물이 많이 고여 있는 저지대의 논에 집단으로 산란한다. 알 덩어리는 큰 것은 14㎝, 작은 것은 6㎝ 정도이며 대개 1개의 알 덩어리에 500~3,000개의 알이 들어 있다. 강원도에서는 전 지역의 하천과 계류에서 산란기의 북방산개구리를 무당개구리와 같이 흔히 볼 수 있으나, 서부 지방의 남부 지방에서는 하천에서는 볼 수 없고 큰 산의 계류에서만 볼 수 있다. 북방산개구리는 여름철에는 물속 바위 밑이나 육지의 큰 바위 밑에 은신하고 있다가 밤에 활동하기 때문에 낮에는 관찰하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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