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9.3.25 월 20:08
,
   
+ 로그인 독자회원가입 전체기사 기사모아보기 보도자료
> 뉴스 > 사회/정보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은 말로만 혁신 부르짖지 말라"
새노동조합 성명"3월 4일 인사는 잘 짜여진 각본의 쇼"라며 맹비판
"인적청산과 혁신을 기대하였던 직원들에게 무력감과 절망감만을"
2019년 03월 04일 (월) 10:15:12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새노동조합(위원장 백정재)이 "신종철 원장은 말로만 혁신을 부르짖지 말고 제발 직원들이 일 할 수 있게 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새노동조합은 기존의 진흥원 노동조합에 대응하면서 지난해 10월 출범한 제2 노동조합이다.

   
▲ 새노동조합 백정재 위원장 ⓒ부천타임즈

새노동조합은 4일 성명을 통해 " 신종철 원장은 취임 28일 만인 2월 27일, 3월 4일(월)자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대대적 인사를 단행했으나 이번 인사는 엄정한 인적청산과 혁신을 기대하였던 직원들에게 무력감과 절망감만을 안겨주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새 노동조합은 "신종철 원장은 부임 이후 전직원 월례회의, 부서장급 주간회의, 새노조와의 면담 등 공식석상에서 '논란의 대상에게 보직을 맡기지 않겠다', '책임질 사람은 책임지고 털고 간다', '인사는 단호하게 하겠다'라고 수차례 밝혀 왔으나, 진흥원을 지금의 혼란으로 만든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당사자를 다시 주요 부서장으로 발령을 내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새노동조합은 "자신이 부서장으로 발주한 연구용역을 사적으로 편취해 석사논문을 부당 작성한 의혹의 당사자이자, 부천시 특정감사와 언론 등을 통해 '만화계 블랙리스트' 로 상징되는 부천만화대상 심사위원 부당 제외 지시를 내리는 등 그간 수많은 문제의 당사자로 지목받아온 해당 간부직원이 원장이 말한 '논란이 있는 인물'이 아니라는 것인가?"라고 물었다.

더불어 새노동조합은 "또한 지난 2월 20일 해당 간부직원을 본부장 대행직에서 보직해제 시키는 인사를 단 일주일 만에 뒤집고 다시 주요 부서장으로 발령 낸 것은 2월 21일 조직혁신위원회의 결과 발표를 희석시키고 만화계와 지역사회의 눈을 돌린 후 당사자에게 면죄부를 주기 위한 잘 짜여진 각본의 쇼였던 것인가?"라며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새노동조합은 "신종철 원장에게 묻는다. 과연 논란의 간부직원을 주요 부서장으로 발령 낸 것이 스스로 말해 왔고 약속하였던 '혁신', '쇄신', ‘단호', '엄중','책임','공정','전문성' 이 고려된 상식적인 인사이고, 조직혁신위원회가 요구한 엄정한 인적청산인가?"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끝으로 새노동조합은 "해당 간부직원이 논란의 대상이 아니라면 그 누가 논란의 대상이라는 것인가? 신종철 원장은 즉시 직원들의 가장 큰 열망을 무시한 독단적 인사에 대해 사과하고 발령을 철회 할 것"을 촉구하면서 "우리는 그저 '상식이 통하는 일터'를 갈구한다. 원장의 말대로 '더 이상 과거의 낡은 행태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면 껍데기 뿐인 혁신이 아닌 진정한 혁신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김동화 이사장-신종철 원장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한편 신종철 원장은 지난 1월 30일 취임사에서, 전임 원장의 중도하차와 진흥원 내부의 인사 문제, 각종 비위 등 내홍을 지적하면서 "법과 원칙에 의거한 '신상필벌'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변화와 혁신을 예고했지만 이번 인사에서 변화는 찾아 볼 수 없었다는 게 중론이다.

또한  김동화 이사장도 신종철 원장 취임 축사에서 "진흥원 조직을 들여다 보니 정원이 아니라 (혼란스러운) 정글이었다" 면서 "웬 놈의 타잔이 그렇게 많은지 이 줄 저 줄 미친 듯이 줄타기를 하는데 정신이 없었다"며 조직 내 치열한 줄서기 암투를 지적했지만 이번 인사에서 혁신은 이뤄지지 않았다.

인사발령에 앞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조직혁신위원회'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조직내부의 갈등과 파행에 대해 전임 원장들의 과도한 인사전횡에서 시작된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제도를 조속히 확립할 것을 권고했지만 전혀 반영이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사와 관련 부천타임즈는 신종철 원장의 입장을 물었으나 신 원장은 노코멘트로 일관하고 있다.

     관련기사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인재가 없다"
양주승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부천타임즈(http://www.bucheontime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추천수 : 6
이 기사를 추천하시면 "오늘의 좋은 기사" 랭킹에 반영됩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새노조가 이화여대
[이종섶의 詩장바구니-②] 가로수의
서양화가 최의열 여덟번째 개인전 '초
2019 경기꿈의학교 부천지역 운영주
부천도시공사, 부천시 공유재산 관리
정재현 부천시의원 "만화영상진흥원 논
부천상공회의소 청년기업인협의회 창립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혁신의지 믿었는
[생생포토]영장실질심사...법원으로
소리 없는 시력도둑 '녹내장', 젊은
부천시 원미구 부흥로 315번길 14 포비스타 1414호 | 대표전화 032-329-2114 | Fax 032-329-2115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경기아00018 | 등록일:2005년 11월2일 | 사업자등록번호 130-19-41871
종별 : 인터넷신문 | 발행인겸 편집인 : 양주승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양주승
Copyright 2003 부천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bu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