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오후7시  원미동 사람들「문학의 밤」축제 열려
청명한 날씨, 선선하게 부는 저녁바람 사이로 문득 한손에 책이 그리운 독서의 계절, 문학의 계절 가을에 소설「원미동사람들」을 통해 도시서민들의 정감어린 마을로 유명한 부천시 원미동에서 원미동 사람들「문학의밤」 한마당 축제가 열린다.

오는 18일 오후7시 원미구청 주변에 지난해 조성된 “원미동 사람들의 거리”에서 열리는 원미동 사람들「문학의 밤」축제는  시낭송, 지역주민 글공모, 작가와의 만남등 문학중심의 축제로 기존의 축제와 차별화하였고 여기에 국악,연극,음악공연 등의 예술공연과 추억의 통키타공연등 가을의 서정을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원미1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축제는 식전행사,문학행사,공연행사,부대행사로 나뉘어 개최되는데 식전행사로는 좋은사람들 공연, 글공모 우수작 시상식과 시낭송, 공모글 우수작 낭독의 문학행사와 장기자랑,에어로빅,국악,연극,음악,마술,댄스,추억의 통키타등의 공연행사, 부대행사로는 원미동 사람들의 작가양귀자와의 만남, 도서바자회, 야광봉 무료배부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원미동 사람들「문학의밤」축제는 베스트셀러소설을 통해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원미동을 지역 브랜드화하고, 주민들에게 소설 속 마을 주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여 주민화합을 이끌어 내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행사관련문의 : 원미1동사무소 650-2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