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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장학회,2019년 16기 장학생 38명에게 장학금 지급
양재수 회장 "시한부 인생이 자선사업으로 98세까지 장수"
임석헌 테너 "내 인생 최고의 선택은 성악"
2019년 02월 23일 (토) 08:42:57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 선재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학생, 학부모, 참석 내빈 등이 미래를 향한 행복한 동행을 다짐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밝은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선재장학회(회장 양재수)의 「제16기 장학증서 수여식」이 2월 22일(금) YWCA버들캠프장에서 열렸다.

장학증서 수여식 및 워크숍에는 선재장학회 양재수 회장을 비롯하여 장경순 상임이사,김문학 감사,김황식 재무이사, 선재장학회 후원자 이성식,김문우,부천시노인복지과 이장섭 과장, (사)따르릉목일신문화사업회 목민정 상임이사, 목일신아동문학상 운영위원장 고경숙(시인),목일신문화사업회 목영희 간사,부천시립합창단 테너 임석헌,학부모,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2019학년도 1학기 장학금 수혜자는 총39명(대학원생7명, 대학생22명,고등학생1명,중학생10명) 으로 6천5백만원이 지급됐다. 선재장학회는 지난 2011년부터 장학생을 선발해 2019년 2월 제16기까지 9년간 총 8억9천1백65만원의 장학금을 지급 했으며 400명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선재장학회의 특징은 1회성 장학금 지급이 아닌 매 학기(일년 2회) 심사를 통해 우수한 학업(B학점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학생에게 대학원까지 장학금을 지원하는 지속성에 있으며 장학금 수혜학생 간 워크숍을 통해 지식을 넓히고  소통하고 교류하는 인간관계를 맺어주는데 있다. 또한 국내뿐만이 아닌 아프리카 모잠비크,네팔 등 해외 대학생에게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 선재장학회 양재수 회장이 부천시립합창단 임석헌 테너에게 감사패를 시상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특히 이날 축하공연과 특강을 실시한 부천시립합창단 임석헌 테너는 27년전 양재수 회장과의 인연을 소개해 큰 감동을 전하고 박수를 받았다.

테너 임석헌(45세) 씨는 '두려움 없는 인생, 노래에 살고 열정에 살고' 특강을 통해 "27년 전 1992년 6월 6일 고등학교 재학 당시 부천시민회관에서 열린 <제3회 전국중고교복음송가 경연대회>에서 유일하게 독창으로 동상을 수상한 것이 현재 내가 노래를 하며 살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임석헌 테너는 "그 당시 나에게 상을 주셨던 '찬양과선교 복사골목요찬양단'의 단장님이 바로 '따르릉목일신문화사업회'의 이사장이며 '선재장학회'의 양재수 회장님이라는 사실을 27년이 지난 지난해 12월  '따르릉목일신문화사업회' 송년회 행사장에서 만나 알게 됐다"며 양재수 회장과의 인연을 이야기 했다.

그는 "복음성가 경연대회 동상 수상이 계기가 되어 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성악가가 되기로 결심 했지만 부모님을 비롯한 주변에서는 '성악으로 밥 먹고 살겠냐','미친놈 지랄하네 내가 생각해도 그건 좀 아닌 것 같다'는 비관적인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하지만 저의 꿈을 가로 막을 수는 없었다. 이에 굴하지 않고 레슨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우유배달 등 온갖 힘든 일을 하면서 결국 경희대학교 성악과에 입학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임석헌 테너는 "내 인생 최고의 선택은 성악이었다"고 이야기 하면서 성공의 배경에는 " 내 인생의 결정을 남이 대신 하도록 허용하지 않은 것, 최선의 몰입과 집중, 말한 대로 된다, 해서 안 되는 일은 없어, 하지 않으면 이룰 수 없다"며 자신의 좌우명을 소개했다.

끝으로 그는 "무엇을 시도할 만한 용기도 없으면서 멋진 삶을 바란단 말인가?"라는 '빈센트 반 고흐'의 말을 후배 장학생 수혜자에게 전해 큰 박수를 받았다.

   
▲김동영 인하대 교육대학원 체육교육과 1년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김동영(인하대교육대학원체육교육과1년) 학생은 "2017년 인천대체육학과 3학년 때 선재장학생에 선발되어 장학금을 받았는데 이제는 대학생에서 대학원생이 되었다"고 소개하면서  선재장학회와 타 장학회와의 차별점을 이야기 했다.

그는  "다른 장학회는 워크숍 없이 장학금 수여식만 진행하기 때문에 '내가 우수하고 잘났기 때문에 장학금을 받았다'고 생각하기 쉽다. 또한 내가 잘났다는 자만감만 높아져 장학금을 주는 단체가 기관에 대한 감사함은 느끼지 못 할 뿐만 아니라 자기 발전에 도움을 주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동영 학생은 "학업을 마치고 사회에 나가 직장생활을 하게 되면 선재장학회 장학생 출신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했다.

   
▲ 양재수 회장이 선재장학회 후원인 이성식,김문우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록펠러는 인생의 절반은 악덕기업인으로, 인생이 절반은 존경 받는  삶을..."

양재수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주는 자가 복(福)이 있다"며 1939년에 태어나 1937년까지 98세까지 장수한 미국 최대의 갑부이며 자선사업가,선교 후원자로 존경받았던 미국의 석유왕 록펠러 (John D. Rockefeller)이 생애를 이야기 했다.

양 회장은 " 록펠러는 33세에 백만장자가 되었고, 43세에 미국 최대의 부자가 되었고, 53세에세계 최대 갑부가 되었지만 병에 걸려 의사로 부터 1년 시한부 진단을 받고나서 그의 인생을 달라졌다"고 말했다.

"록펠러가 자신의 병을 치료하려고 병원에 갔다. 병원에서 병원 직원이 여자 환자에게 돈이 없으니 치료를 못해주겠다고 다투는 모습을 보고 병원비를 대납하고 치료하게 해줬다. 이후 록펠러는 여자 환자가 완쾌되어 퇴원하는 모습을 보고 기쁨을 느꼈고 이후 자신의 병세도 호전되어가자 자선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양재수 회장은 "록펠러 인생의 절반은 (돈을 벌기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악덕 기업주였다. 당시 미국사회는 임금 착취, 매점 매석으로 부를 축적했다. 록펠러도 마찬가지였다."고 이야기 하면서 "하지만 시한부 인생 진단을 받은 후 나머지 인생은 록펠러재단을 설립해 병원, 교회,학교 의학 연구소 등 사회공헌을 하지 1년밖에 살지 못한다는 시한부 인생이  40년을 더 살아 98세까지 장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 회장은 "록펠러는 인생의 절반은 남에게 손가락질 받은 삶을 살았고, 나머지 절반은 전재산을 사회에 환원하면서 존경 받는 인물이 되고 자신의 삶이 바뀌었다"면서 " '주는 자가 복(福)이 있다'는 말이 바로 이것이 아니겠냐"고 강조했다.

   
▲ 선재장학회 장학금 수혜자들이 장학회 양재수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선재장학회 16기 장학금 수혜자 총39명(대학원생7명, 대학생22명, 중학생9명, 고등학생1명)
▲강유진(고려대법학전문대학원3년)▲신나리(서울대수의학과석박사통합과정3년)▲윤희진(카이스트경영공학부금융2년)▲이영재(안양대신학대학원목회과3년)▲김동영(인하대교교육대학원체육학과1년)▲김준영(감리교신학대학신학대학원2년)▲신종필(카이스트생명과학과석박사통합과정1년)▲권영재(연세대교국어국문학과4년)▲권한나(성신여대정외과4년)▲김선호(성신여대경영학과2년)▲김영경(단국대법학과2년)▲김영주(안산대임상병리학전공2년)▲김한빈(한양대경제금융학전공4년)▲김호준(서울대화학생물공학부2년)▲문은지(중앙대디자인학부산업디자인과2년)▲박지수(단국대토목환경공학3년)▲서상원(명지대정보통신공학과4년)▲소정(명지대법학전공3년)▲심유경(명지대국어국문학과3년)▲오진철(단국대공연영화학부뮤지컬3년)▲오창훈(서울대경영학과3년)▲이유라(연세대시스템생물학과3년)▲이준석(광운대전자공학과4년)▲이하연(서정대유아교육학과3년)▲이희은(서울대소비자아동학부2년)▲정드림(이화여대사이버보안과3년)▲천세원(고려대의대의학과3년)▲한동훈(경희대국제학과3년)▲황희주(명지대융합소프트웨어학부3년)▲김태산(금산중1년)▲박세현(금산중1년)▲이가온(금산중1년)▲이은혜(금산중1년)▲김태양(금산중2년)▲임병윤(금산중2년)▲김승빈(금산중3년)▲김아현(금산중3년)▲장예람(금산중3년)▲박지승(녹동고1년)

   
▲ 왼쪽부터 황희주-한동훈-천세원-양재수 회장-정드림-이희은-이하연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왼쪽부터 김동영-김준영-신종필-이영재-양재수 회장-신나리-강유진-윤희진ⓒ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왼쪽부터 김호준-김한빈-문은지-김영주-양재수 회장-김영경-김선호-권한나-권영재ⓒ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왼쪽부터 이준석-이유라-오창훈-오진철-심유경-양재수 회장-소정-서상원-박지수ⓒ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선재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학생, 학부모, 참석 내빈이 손을 맞잡으여 미래를 향한 행복한 동행을 다짐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선재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학생, 학부모, 참석 내빈 등이 미래를 향한 행복한 동행을 다짐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선재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학생, 학부모, 참석 내빈 등이 미래를 향한 행복한 동행을 다짐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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