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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伐草)길 가을 서정
2004년 09월 12일 (일) 00:00:00 정봉갑 기자 cbg0006@gsnd.net

부천타임즈: 진주경남 정봉갑 기자

   
▲ 만생종 밤을 제외하 고는 벌써 밤 수확이 한창...ⓒ정봉갑 기자

추석명절을 앞두고 고향 선산 벌초를 다녀왔습니다. 매년 몇 번씩 찾아가는 고향이지만 추석성묘를 앞두고 찾는 고향은 더욱 감회가 깊습니다.

벌초란 우리민족의 대표적인 효의 사상을 보여주는 단편적인 예로서 벌초는 단지 조상의 묘를 단정하게 정리한다는 의미를 뛰어 넘어 조상에 대한 그리움과 깊은 효성의 의미를 가진다고 합니다.

묘지 봉분과 주변 나무를 제거하고 풀을 깎는 일로서 우리나라에서는 일년에 1회 또는 2회 정도 벌초를 하며 음력5월과 7월에 주로 하지만 보통은 추석 전 성묘를 앞두고 벌초를 많이 합니다. 지난 주말과 휴일에 벌초를 다녀오신 분들이 많았는데 여러분들도 다녀오셨는지요?

묘지를 해마다 가꾸지 않고 수년 벌초를 하지 않으면 잔디가 다른 풀에 치어 죽게 되고 주위에 나무를 베거나 가지를 치지 않으면 나무 뿌리가 유골을 휘감아 인패 재패가 있어 이를 풍수에서는 목염이라 합니다  지난 주말 고향으로 벌초하려 가는 길에 만난 가을 풍경들을 디지털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 산골 밭둑마다 늙은 호박이 나뒹굴고 ⓒ정봉갑 기자

   
▲ 올해는 들판마다 병충해 하나없이 벼가 깨끗하고 풍성...ⓒ정봉갑 기자

   
▲ 왕거미가 포충망을 쳐놓고 식사준비를 ㅎㅎㅎ ⓒ정봉갑 기자
   
▲ 싸리꽃이 만발하여 벌들이 부지런히 꿀을 빨고 있군요 ⓒ정봉갑 기자
   
▲ 심심산골에 자색 도라지가 박토속에서도 꽃을 피우고 ... ⓒ정봉갑 기자
   
▲ 옛날 코흘리게 어린시절 손안에 가득따서 통째로 먹은 사투리로 [먹땡깔]이라 했죠 ⓒ정봉갑 기자
   
▲ 텃밭의 가지 잎사귀에 쉬고있는 청개구리가 휴식을 취하고 있는걸까요? ⓒ정봉갑 기자
   

▲ 벼논 언덕베기에는 억새풀이 피어 가을 들판을 간들거리고...ⓒ정봉갑 기자

   
▲ 빗속의 연꽃밭 옆을 지나가면서 ⓒ정봉갑 기자

   
▲ 고들베기 꽃주머니 같은데?...맞습니까? ⓒ정봉갑 기자
   
▲ 앙증맞은 취나물이 작은 꽃을 활짝피어 있군요 ⓒ정봉갑 기자
   
▲ 고향집 동네어귀에서 만난 가을민들레 ⓒ정봉갑 기자
   
▲ 오늘의 특식 점심메뉴는 [어탕국수]에 백세주도 한잔 곁들였습니다 ⓒ정봉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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